빈폴, SFDF 협업 트렌치코트 및 원피스 출시

구미--(뉴스와이어)--제일모직의 대표적인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빈폴이 삼성패션디자인펀드(Samsung Fashion & Design Fund, 이하 SFDF)의 5회 수상자 정욱준(Juun.J), 클루(Clu)와 함께 콜레보레이션(Collaboration, 협업)으로 개성있는 트렌치코트와 원피스, 티셔츠를 선보인다.

※ 삼성패션디자인펀드(Samsung Fashion & Design Fund): SFDF는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한국 유망 디자이너를 발굴, 지원한다는 취지 아래 제일모직이 2005년 설립하였다. 매년 한국 패션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디자이너에게 각각 연간 10만 달러의 후원금을 지급해 왔으며, 지난 해 5회 SFDF는 정욱준(Juun.J)과 브랜드 클루(Clu)의 이진, 이승배가 수상했고, 올해 연말에 6회 수상자를 배출할 예정이다.

※ 1) 정욱준 (Juun J, 준 지) : 서울 에스모드를 졸업, 1999년 론 커스텀을 론칭, 꾸준히 서울 컬렉션에 참여해 왔다. 파리에서는 준 지(Juun J)로 더 유명하고, 2003년 8월, 아시아 <타임>이 뽑은 아시아 최고 디자이너 4인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SFDF의 4,5회 수상자이다.
2) 이진, 이승배 (Clu) : UC 버클리에서 동아시아학 석사를 이수하고 뉴욕 파슨스에서 패션을 공부한 이진과 직장동료로 만난 이승배가 만나 2004년 미국 LA를 기반으로 런칭한 브랜드로 기존의 캐주얼 아이템으로만 인식되던 티셔츠를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티셔츠로 美 패션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브랜드

앞서 올 상반기 빈폴레이디스와 제 4회 SFDF 디자이너 수상자와의 트렌치코트 콜레보레이션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정욱준은 이번 가을, 다시 한 번 빈폴과의 협업을 통해 트렌치코트의 정수를 보여준다. 또한, 상반기에 여성 트렌치코트만을 선보였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남성 트렌치코트도 함께 출시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정욱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꾸뛰르 티셔츠’로 미국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브랜드 클루(Clu)는 세련된 저지 원피스와 티셔츠를 선보인다. 클루는 과거 캐주얼 아이템으로만 인식되어 온 티셔츠를 엣지있는 고급 티셔츠(꾸뛰르 티셔츠)로 디자인해 미국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았으며, 기네스 펠트로, 우마 서먼 등 유명 인사들이 퍼스널 오더(personal order)를 하는 애호브랜드이기도 하다.

빈폴레이디스 김상범 팀장은 “이번 콜레보레이션은 세계적인 유망 디자이너 감성이 묻어나는 필수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빈폴의 대표 아이템인 트렌치코트와 원피스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전한다.

한편, 올 상반기에 선보인 정욱준 등 SFDF 4회 수상 디자이너와 협업한 여성용 트렌치코트 시리즈는 한 달 만에 1000벌 이상이 완판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었는데, 당시 남성 트렌치코트 출시 계획에 대한 문의를 하던 많은 남성 고객들이 이번 콜레보레이션을 크게 반기고 있다는 후문이다.

판초형부터 두 가지 변신이 가능한 ‘트렌스포머’형 트렌치코트까지 독특하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 높여

정욱준은 케이프(망토) 형태로 변형된 판초형 트렌치코트부터 허리 부분의 지퍼를 열어 2가지 스타일로 변신이 가능한 ‘트랜스포머’형 트렌치코트까지 클래식하면서도 동시에 캐주얼하게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스타일은 빈폴레이디스 여성 트렌치코트가 4개 스타일, 빈폴맨즈의 남성 트렌치코트가 3개 스타일로 컬러도 베이지, 카키, 브라운, 네이비까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정욱준은 이번 빈폴과의 콜레보레이션에 대해 “SFDF 수상자로서 빈폴과 두 번째 콜레보레이션을 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번에는 별 다른 아이템 없이 트렌치코트 자체로도 멋진 연출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하였으며, 한가지 트렌치코트로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는 디자인에 중점을 두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디자이너 정욱준의 트렌치코트는 현재 100장 한정 스페셜 에디션 판매를 실시하고, 본인의 이니셜이 새겨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이들 구매 고객 중 일부를 추첨하여 9/16일 ‘준지 스페셜 데이’ 행사에 초청, 디자이너 정욱준과 직접 만나 담화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가격 - 트렌치코트: 50~70만원 대]

클루(Clu)는 흐르는 듯한 실루엣과 러플 장식의 원피스 및 티셔츠 선보여

클루(Clu)의 원피스는 울 텐셀 소재를 사용해 흐르는 느낌의 실루엣과 보온성을 동시에 갖추었다. 뒤쪽의 물결 모양의 주름(러플)이 겹겹이 잡혀있어 포인트가 되며, 무릎 밑까지 오는 길이로 날씬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티셔츠는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적당히 파인 네크라인, 실크소재의 폭 좁은 주름 장식(셔링)이 조화가 되어 드레시한 느낌을 주며, 레깅스와 부츠와 매치하면 원피스로도 활용 가능하다.

[가격 - 원피스 및 티셔츠: 20~30만원 대]

웹사이트: http://www.cheili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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