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입양의 날’ 제정 기념 축하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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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1 16:16
과천--(뉴스와이어)--오늘 5월 11일 오후 5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서울광장(시청앞)에서 입양아동 및 가족, 입양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양의 날 제정 기념행사가 열렸다.

입양의 날 제정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는 홀트아동복지회 등 7개 입양관련기관 등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가운데 입양가족, 입양관련기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특히, 입양촉진및절차에관한특례법 개정공표(‘05.3.31)로 5월11일을 입양의 날로 정하고 입양의 날부터 1주일을 입양주간으로 하는 한편,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입양의 날 취지에 적합한 행사를 2006년부터 제1회로 시행하게 규정되어 있어 금년에는 축하행사로 실시하게 되었다.

입양의 날 5월 11일은 가정의 달 5월에 한가족(1)이 한아동(1)을 입양하여 건강한 새로운 가족(1+1)으로 거듭난다는 의미로 제정되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입양아동인 “전하영” 어린이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전하영 어린이는 전순걸, 신주련 부부의 장녀로 1998년 입양기관(홀트아동복지회)을 통해 이들 부부에게 입양되었으며 뇌기형으로 고생하는 입양동생인 “아영”이를 잘 돌보며, 부모님과 함께 입양을 홍보하면서 국내입양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기념행사에는 군악대공연, 입양아동들의 어울림, 입양가족합창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 기념식 행사진행 : 김현욱(사회, KBS아나운서), 이정은(축가, 소프라노 성악가), 김진아(우리의 소망 제창, 홍보대사)

이 자리에서 보건복지부장관(김근태)은 입양의 날 제정을 축하하면서 우리사회가 우리아이들을 맡아 기르는 국내입양을 활성화하여 입양아동 및 입양부모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고 그로 인해 “사랑의 체감온도”가 많이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금번에 입양의 날 제정기념행사와 더불어 앞으로 매년 정부 공식행사를 실시하므로써 건전한 입양문화가 정착되고 국내입양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락처

아동정책과 권상칠 503-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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