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세계디자인수도서울2010 시민공모전’ 시상식 열려
- 티셔츠․기념스티커, 포토에세이 부문, 총 67작품 시상
-대상 “서울의 상징 해치 디자인으로 비상하라” 티셔츠 디자인 작품 선정
- 수상작은 9월17일부터 열리는 서울디자인한마당에 전시될 예정
사이트 방문자 수가 15만이 넘었고, 총 1,146점이 접수되는 등 예년에 비해 관심이 뜨거웠던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난 8월 20일 전문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67작품(통합대상 1, 티셔츠·기념스티커 부문 38, 포토에세이 부문 28)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시상식은 9월 10일 오전 11시에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서울시는 부문별 수상자에게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30만원 △입선 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임소윤씨가 “서울의 상징 해치 디자인으로 비상하라”라는 티셔츠 디자인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임소윤씨는 서울의 상징인 해치를 모티프로 삼아 그래픽 심볼과 타이포그라피를 적절히 조합하여 함축적이고 세련되게 잘 표현하였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각 부문 최우수상으로 티셔츠·기념스티커 부문에서 “서울한강체와 서울디자인자산의 만남”으로 기념스티커를 제작한 이지영·조재영씨가, 포토에세이 부문에서는 “Seoul Of Nightscape”로 송영호·황도하씨가 선정되었다.
총 67점의 수상작들은 오는 9월 17일부터 열리는 서울디자인한마당 기간(‘10.9.17~10.7)중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기간 중에는 전체 수상작들이 전시될 것이며, 특히, 티셔츠·기념스티커 디자인의 수상작들은 실물로 제작되어 전시가 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한마당 전시기간 중에는 친구, 커플, 가족들이 함께 세상에 하나뿐인 티셔츠를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 시민참여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고, 그 밖에 Best Design Seoul을 찾는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할 예정이어서 관람하는 시민들에게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상식에 참석한 오 시장은 수상작을 관람하고 67명의 시민공모전 수상자를 시상·격려한다. 이어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디자인수도 서울을 만들어 갈 것이며, 이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힌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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