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사랑 배움터 ‘나눔문화관 개관’
‘나눔문화관’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에게 나눔의 문화, 역사, 세계적인 현황 등을 알리고 나눔과 이웃사랑의 의미를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된 배움과 체험의 공간이다. 전시관은 나눔 문화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살펴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으며, 오는 7월 개소 예정인 나눔문화 및 정보와 관련한 전문적인 조사 · 연구 기능을 담당할‘나눔정보연구센터’와 함께 삼성과 현대기아차그룹의 도움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미연 덕수초등학교 3학년2반 담임 선생님은 “나눔을 어려서부터 ‘생활문화’로 배우게 되면 자연스럽게 이웃과 나눌 줄 아는 성숙한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다. 나눔문화관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의미를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나눔문화의 뿌리를 내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작지만 의미 있는 첫 삽을 뜨는 자리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나눔문화 교육에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민경춘 삼성사회봉사단 상무, 채양기 현대기아자동차그룹 부사장,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차인태 홍보분과위원장과 덕수초등학교 3학년2반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민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금·배분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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