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지역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호치민시에 설치한 부산시 베트남대표무역사무소(이하 베트남사무소)가 9월13일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개최될 개소식에는 김형양 부산시 경제산업본부장과 호치민시의 외교부장을 비롯해, 총영사 등 해외주재관, 부산진출기업 및 유관기관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현판식, 환영리셉션 등으로 진행된다.

베트남사무소는 KOTRA 호치민KBC 내(Diamond Plaza 7층)에 설치되어 △부산기업의 베트남 시장개척 지원 △무역상담회, 현지 시장조사 등 해외마케팅 지원 △부산-호치민 교류협력 지원 △부산 시정 및 문화·관광 홍보 등을 담당할 예정으로, 베트남 현지의 해외마케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효율적인 기업지원 및 베트남 내의 실질적인 부산시 대표부로서의 기능 수행으로 양 도시간의 교류협력을 보다 긴밀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과 호치민시는 지난 1995년 11월 자매도시 체결 이후, 직원 상호파견 등 우호를 다져 왔으며, 이번 베트남사무소 설치는 지난 2008년 6월부터 논의를 시작하여 외교부 및 KOTRA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올해 8월 사무실을 설치하고, 이번에 개소식을 갖게 되었다. 베트남사무소에는 부산시 파견직원 1명을 소장으로 하고, 지역 사정에 능통한 현지인 2명을 채용하여 총3명이 근무하고 있다.

향후, 베트남사무소는 △부산-호치민 간의 무역·투자 증진을 통한 경제 활성화 지원 △양 도시간의 문화교류 및 민간단체 협력사업 지원 등 교류협력 지원을 강화하고, △베트남 진출 부산기업간의 네트워크 구축 및 애로사항 해소 △기업 전시회 및 박람회 지원 △각종 시정관련 업무지원 등 시정 세일즈 및 지역기업 홍보·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특화사업으로 △베트남 시장 환경에 적합한 중점 마케팅사업 선정 △호치민시의 주요 인프라사업에 부산기업 참여 방안 강구 △양 도시간의 상생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는 한편, 이를 위해 △직원 마케팅 능력 향상 △KOTRA, KOCHAM, 호치민시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자체역량을 강화하고, 베트남 주요 업종별 Data-Base 구축 및 시장정보 뉴스레터 배부 등 기업을 위한 현지정보 제공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편, 이번 베트남 무역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는 김형양 부산시 경제산업본부장 일행은 개소식 이후,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를 예방하여 무역사무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이튿날인 9월 14일에는 호치민시에 진출한 부산의 조선기자재 및 신발 기업들을 방문하는 한편, 현지에서 바이어상담 등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는 부산지역 10개 기업으로 구성된 ‘동남아 조선기자재 무역사절단’의 활동도 격려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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