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공기관유치추진단 중앙부처 방문결과
이 자리에서 울산광역시 공공기관유치추진단 일행은 타 시·도와는 달리 빅 4위주로 신청하지 않고 지역산업과 연관성이 많은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석유공사를 유일하게 신청한 만큼 반드시 울산에 이전될 수 있도록 건의하였다.
또한, 이전하는 기관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지역이고, 그 동안 공업화 과정에서 소외되어 온 울산을 이번 기회에 정부 차원에서 보상해 줄 필요가 있고, 울산이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1위지만 1인당 민간소비 지출액은 8위이고, 지역균형개발지수는 15위로 낙후지역이므로 울산을 특별히 배려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건설교통부장관은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특화산업 등을 고려하여 객관적 지표에 의해 배분될 것이다” 하면서 다만, “공공기관이전 정책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이라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낙후지역인 도 단위를 약간 배려하는 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답변을 하였다.
추진단은 건설교통부장관을 면담한데 이어 13:30경에 산업자원부차관을 면담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울산시의 지역연관성이 높고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산업자원부 소관의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석유공사를 비롯하여 산업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평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에너지관리공단 등 산업 및 에너지관련 기관이 울산에 다수 배치될 수 있도록 배려하여 줄 것을 요청하고, 건의문을 전달하였다. 이어서 산업자원부와 건설교통부의 실무부서를 방문하여 울산의 공공기관 유치 신청 현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였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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