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태 광주광역시장, 독일에서 4,150만불 상당의 투자 MOU 체결
특히 광주시의 이번 투자 MOU 체결은 사실상 지방단위에서는 진출장벽이 높다고 여겨지는 유럽지역을 성공적으로 공략하였다는데서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iQ Power AG社는 1999년 설립된 ‘차량 장착용 전자에너지 관리시스템 및 산업용 전자배터리 전문 생산업체로서 나스닥과 프랑크프루트, 베를린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전자 배터리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량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광주시는 지난 2월부터 한국내 지사인 'iQ Power Asia'측과 접촉을 통해 투자분위기를 조성하였고, 이어서 3월중순에는 본사인 ‘iQ Power AG社’의 피터 브라운(Peter E Braun) 사장이 직접 광주를 방문하여 평동산단 내에 입지한 외국인 기업전용단지를 둘러보는 등 광주시측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iQ Power AG社’가 생산하게 될 자동차용 전자 배터리는 현재 운행중인 全세계 어떤 차량이나 기종에 관계없이 용량만 같으면 사용이 가능한 전천후 전자 배터리 기능 수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기존의 제품과 비교해볼 때 무게는 40% 정도까지 가볍고 수명은 2배정도 길며 특히 운전자에게 배터리의 상태를 알려 줄 수 있는 인텔리전트 배터리라는 점에서 높은 기술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장전망이 밝다는게 관련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광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iQ Power AG社’는 앞으로 5년간 3천만불을 투자하여 전자 배터리 양산 공장을 광주시에 설립할 계획이고, 내수보다 수출규모가 커서 중국을 비롯한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이 유리하며 약 300여명에 이르는 신규 고용창출 효과까지 감안한다면 앞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상당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광주시와 ‘(주)심포니에너지社’는 이태리 ‘레티社(6백 50만불)’, 독일의 ‘선택社(5백만불)’ 등과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하는데 성공하였다.
‘(주)심포니에너지社’는 평동산단에 입주해 있는 업체로서 태양광발전 시스템과 태양광 모듈을 생산해 독일, 이태리, 미국 등지에 수출해오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금번 ‘(주)심포니에너지社’가 유럽 소재 태양광 에너지산업 관련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함으로써 시설규모 확장에 따른 지역주민의 추가 고용창출은 물론, 21세기『1등 광주건설』을 위한 박광태 시장의 15대 프로젝트 중 ‘薪에너지산업’의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커다란 수확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박광태 시장은 세계적 광촉매 및 광학렌즈 가공회사인 아그파 광연구소를 방문 광주시의 광산업육성시책과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기술교류 협력방안을 협의한데 이어,
도로포장용 골재관련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주)테라 얼라스트社’를 방문 투자상담을 벌인 결과, 헬무트 갈마이어 CEO로부터 빠른 시일 내에 회사 관계자를 광주시에 보내 투자협의를 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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