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양식 어업인과 함께하는 연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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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1 16:54

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규)은 전복종묘생산 시 수정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양식 어업인들에게 까막전복 수정란을 무상으로 분양 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4일 패류육종연구센터 주관으로 사랑방좌담회 개최 시 전복양식어업인들이 수정란 무상분양 및 기술지원 등 협조요청에 따라 수정란 무상분양을 통해 전복양식어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루어 졌다.

수정란 무상분양은 5월 10일부터 5월 20일까지 제주도전복양식어업인 15개소를 대상으로 약 4～5억개(1개소 3천만개)이며, 수정란 분양 후 양식현장을 방문하여 종묘생산에 대한 기술 지도를 병행하기로 하였다.

한편, 제주도 전복양식어업인들은 이번 사랑방좌담회에서 수정란 무상분양 결정됨에 따라 종묘생산 어업인들의 생산단가 절감 등으로 전복양식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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