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물류 및 해운시스템 국제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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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2010-09-10 15:16
부산--(뉴스와이어)--세계 항만물류 전문가들의 물류 및 해운시스템 관련 학술논문 138편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열린다.

부산대 물류혁신네트워킹연구소(소장 김갑환)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2010년도 물류 및 해운시스템 국제학술대회(The 2010 International Conference on Logistics and Maritime Systems; LOGMS 2010)를 부산 해운대 노보텔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18개국(58개 대학)의 항만해운 물류관련 학자와 국내 해운항만물류 관련 업체 및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로, 관련 분야 최신 정보와 국제 동향을 파악하고 전문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에는 이 학술대회 명예의장인 한경대 김성진 총장과 양현재단 최은영 이사장의 환영사, 김인세 부산대 총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영국 임페리얼 대학의 마이클 벨(Michael Bell) 교수, 독일 브레멘 대학 허버트 코퍼(Herbert Kopfer) 교수, 싸이버로지텍 최장림 사장이 각각 기조연설에 나선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운과 항만 물류 분야의 선진국인 독일 학자들과 함께하는 ‘한국/독일간의 물류IT분야의 국제공동워크숍’이 동시에 개최돼 참가자들에게 유럽의 물류기술 선진 학술연구 현황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워크숍으로 열리는 ‘자동화컨테이너터미널 선진기술’ 워크숍과 미래물류기술포럼에서 주최하는 ‘선진물류기술 현재와 미래’에 관한 워크숍은 기업체와 관련기관 실무담당자들에게 선진 해운항만기술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 국제학술대회의 추진 조직위원장인 부산대 김갑환 교수(물류혁신네트워킹연구소장, 산업공학과)는 “이번 학술대회는 해운 및 항만물류 분야에 특화된 학회로서 물류선진국의 세계적인 학자들이 많이 참석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어 “우리나라의 해운 및 항만물류 관련 연구자들과 실무자들이 세계적인 기술 동향을 파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우리나라의 기술수준도 알리는 효과도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 물류혁신네트워킹연구소는 재단법인 양현과 공동 주최로 지난해 5월부터 이 국제학술대회를 준비해 왔다. 재단법인 양현은 故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의 뜻으로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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