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중문과 김명성 학생, 세계대학생중국어대회에서 2등상 획득

군산--(뉴스와이어)--중국국가한반과 중국공자아카데미총본부가 주최한 ‘제9회 한어교(漢語橋) 세계대학생중국어대회’에서 군산 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김명성(4학년)이 2등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회는 해외 청년들의 중국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국어 학습에 대한 열기를 제고시키고자 중국에서 매년 전세계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표를 초청하여 중국어 및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겨루는 행사로, 이번 대회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일본 등 62개국 대표 107명이 참가해 3등상까지 최종 12명을 선정했다.

군산대학교 김명성학생은 지난 6월 가졌던 한국예선에서 600명의 참가자를 물리치고 한국대표 3인 중 하나로 선발되어 중국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는데, 중국본선은 지난 7월 8일부터 4주간 중국호남성에서 열렸으며, 항공료, 숙식비, 문화체험비 등 일체를 중국정부에서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회장면은 CCTV인 호남위성에서 생방송으로 중국전역에 방송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김명성학생이 2등에 입상하게 됨에 따라 중국국가한반에서 중국 공자학원 장학금을 받게 됨은 물론 국내 대학 졸업 후 자신이 원하는 대학원에 입학가능하게 되었다. 입학 후에는 체류기간 동안의 학비 일체와 숙식 및 생활보조금, 종합의료보험, 왕복항공료 전액을 제공받게 된다.

이번 대회의 심사기준은 중국어 능력을 포함하여 중국국가지식, 중국문화기능, 종합학습 능력 등 총체적인 것으로 현장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성 학생은 “처음 중국어를 공부하게 된 것은 중국어 성조가 노래를 부르듯 아름다운 점에 매료되어서였다”며, “4번의 결전을 통해 최종 본선까지 올라가면서 세계 각국에서 온 참가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문화 체험의 폭을 크게 넓힐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명성학생은 대학 졸업 후 북경대나 청화대, 북경어언대 중 한곳에 진학하여 중국어 공부를 계속할 계획이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nsan.ac.kr

연락처

군산대학교 대외협력과
이인순
063-469-4142~3
011-678-1827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