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임용표 교수, 한국유전체학회 차기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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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2010-09-12 12:13
대전--(뉴스와이어)--충남대 원예학과 임용표 교수가 한국유전체학회 2011년 차기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유전체학회에서는 지난 7월 6일부터 19일까지 전자투표를 통해 2011년 차기회장을 선출했으며, 임용표 교수는 9월 9일 2010추계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인준을 받았다.

한국유전체학회는 생물 유전체에 관한 연구 및 그 지식의 보급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통하여 과학과 기술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출범한 학회로 의학을 중심으로 생명체의 유전체연구 전반을 다루는 학회이다.

임용표 교수는 1992년부터 현재까지 충남대 원예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배추 유전체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 결과가 이미 국제적으로 많은 인정을 받아왔으며, 이를 토대로 임용표 교수의 주창에 따라 국제배추게놈프로젝트(Multinational Brassica Genome Project)가 결성되어 우장춘박사의 종의합성 이론 중 한 가지 게놈인 A게놈의 표준 계통으로 배추를 결정하고 국제공조로 염기서열분석을 실시하여 금년 염기서열을 분석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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