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창조의 동력, ACE Fair 2010 성료
- 참가업체 35개국 325개업체, 역대 최다 참관객 98,000명 방문
- 수출상담액 1억8천3백만달러 달성
우선 규모면에서 전 세계 35개국에서 325개업체가 참여하였으며, 역대 최다 참관객인 98,000명이 전시회를 참관했다. 국내 3D업계의 필두라 할 수 있는 삼성관을 비롯하여 야심차게 준비한 ‘3D 콘텐츠 특별관‘은 남녀노소를 떠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참관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4D 라이더 버스‘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체험할 수 있을 만큼 많은 호응을 받았다.
1:1 사전 매칭을 통해 모인 국내외바이어 250명이 벌인 라이센싱 상담회의 결과는 놀라울 정도다. 1억8천3백만달러의 상담 성과를 올린 이번 상담회를 통하여 광주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콘텐츠 유통 마켓으로 우뚝 섰으며, 명칭 그대로 문화콘텐츠의 ACE임을 입증했다.
주요 상담 내용으로 한국의 유명 3D 콘텐츠 제작사인 3D Entertainment사는 미국의 Eagle World Media사와 곤충 다큐멘터리인 ‘나비의 일생’ 3D 입체영상 콘텐츠를 미국전역에 보급하는 5천만달러 상당의 콘텐츠 배급계약을 맺고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으며, 세계 유네스코 무형문화재인 ‘강강수월래’를 국내 최초로 3D로 제작한 KCTV 광주방송은 파키스탄 국영 TV인 GEO TV와 26만달러 상당의 구매상담을 하였고
광주광역시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획창작스튜디오 육성업체인 토즈는 자체 작품인 ‘코시모시’ 52편을 프랑스 Red flog사와 국내 Fix 트랜드 3사간 공동제작 한다는 3자 MOU를 5백만달러 상당으로 체결하였다.
한국의 Intercon Media사는 미국 뱅가드사에 한국에서 제작된 독립영화 500편에 대한 독점 계약관련 상담을 했으며, 이중 판권을 가지고 있는 200편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위원회가 구축하여 지원하는 DDS 프로그램을 통해 계약을 맺기로 하였다.
SG애니테크는 중국 주해CC TV와 3만4천달러 상당의 MOU를 체결하였으며 이는 한국 애니메이션이 중국에 이례적으로 판매되는 사례이며, 또한, 국내 캐릭터 업체인 싹씨티엠은 캐릭터 ‘까뱅’을 태국의 Takra-y사와 태국내 판매 에이전트로 5만불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였고, 캐릭터 회사인 D&H는 그리스 MODIANO S.A사와 1년간의 캐릭터 라이센싱과 그리스 방송에 애니메이션 방영과 관련하여 15,000달러 상당의 MOU 체결하였으며, 이는 향후 국내 문화콘텐츠 업체들의 그리스 시장 진출에 대한 귀중한 발판이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아울러 광주광역시는 해외 참가업체 및 바이어를 위하여 광주 비엔날레, 문화마루인 쿤스트할레, 대인시장을 경유하는 광주 시티투어를 실시하여 참가자들의 감탄을 이끌어 냈으며, 비엔날레에서는 예향 광주를, 쿤스트할레에서는 문화창조의 중심도시 광주를, 대인시장에서는 전통과 문화예술이 조합된 광주의 모습을 소개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창설한 ACE Fair 트랜드 포럼인 3D월드 컨퍼런스는 주제 강연자인 미국의 I3DS 대표 짐 채빈에 대한 지대한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ACE Fair와 연계 개최한 광주 과학축전은 향후 ACE Fair와 다양한 연계행사와의 가능성을 보여준 좋은 계기가 되었다.
장학기 광주문화예술산업과장은 “올해로 5회째 열린 ACE Fair(국제문화창의산업은)에서 ‘문화창조의 중심도시 광주’의 문화산업에 대한 발전모습을 보았다”면서 “내년 ACE Fair 2011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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