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전남대, 기업맞춤형 인재육성 협약체결
삼성전자는 매년 40여명씩 일정 자격을 갖춘 대상자를 선정해 ▲매월 장학금을 지급하고 ▲삼성전자 사업분야에 특화된 커리큘럼 수강, ▲인턴십 기회 및 입사 특전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체계적인 인재육성 파트너십을구축할 수 있도록 학교에 별도의 연구비 및 운영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삼성전자는 기업맞춤형 교과과정을 편성해 지방사업장 필요인력을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게 되었고 지방소재 대학생의 취업 기회를 확대함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발전에기여하는 윈-윈 협력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 가전 기구과정, ▲ 금형 과정, ▲ LCD설계/공정 과정, ▲ IT과정 등 4개 과정으로 운영되며,전자컴퓨터공학·기계 시스템공학·전기공학·응용화학공학·신소재공학 등의 학과가 참여해 올 11월 첫 대상자를선발,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대상자 선발 프로세스는 먼저 학교추천을 받아 SSAT(삼성전자 직무능력 시험)와 면접, 인턴십 등 소정의 절차를거쳐 선발되며, 이렇게 선발된 학생이 4학년 과정 중에 정해진 커리큘럼을 이수하면 삼성전자 입사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전남대학교는 이 4개 과정 운영 외에도 삼성전자와 연계한 산학과제를 진행할 전담센터도 운영예정이다.
김윤수 전남대학교 총장은 “금번 삼성전자와의 협력은 기업이 지역 단위의 주요 대학과 연계해 지역 내 구인난해소 및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윤주화 사장은 “이같은 프로그램은 기업 입장에서도 인재를 대학에서부터 전략적으로 육성함으로써우수인재를 사전에 확보할 수 있고, 입사 후 재교육에 소요되는 시간 및 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며, “앞으로도 이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전남대학교와의 협력 외에도 IT관련 강원대·부산대 등 14개 대학, LCD 및 반도체 관련 6개 대학 등총 18개 대학과 유사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천명 이상의 전문 인재가 양성되었다, 또한, 이 중 대부분의 인력이 삼성전자에 입사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계 대표적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분,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연락처
삼성전자 홍보팀
이광윤 차장
2255-8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