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의 FM’ 수애, 단아함을 벗고 강렬한 카리스마 대변신
처절한 분노를 넘어선 강렬한 카리스마
수애, 가족의 목숨을 걸고 정체불명의 납치범과 사투를 벌이는 DJ 고선영으로 완벽 변신!
수애의 당찬 카리스마로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는 영화 <심야의 FM>은 제한된 2시간 동안 가족을 구하기 위해 정체불명의 청취자(유지태)에 맞서 홀로 숨가쁜 사투를 벌여야 하는 스타 DJ(수애)의 사상 최악의 생방송을 그린 영화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스틸은 가족을 눈 앞에서 놓칠 수 밖에 없는 그와 자신에 대한 처절한 분노와 그 놈을 향해 새로운 반격을 시작하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아내었다.
완벽주의 아나운서로서의 차갑고 도도한 면모는 물론 정체불명의 청취자와 가족의 목숨을 건 숨막히는 게임을 표현해내야 하는 수애는 “고선영이라는 캐릭터가 당하는 정신적인 외로움과 나아가서 그에게 반격하는 육체적인 괴로움 때문에 [아테나]보다 몇 배나 더 고달픈 싸움이었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내 작품을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적은 처음이다”라며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과 당찬 자신감을 내비친다.
영화 <가족>을 시작으로 <나의 결혼 원정기>, <그 해 여름>, <님은 먼 곳에>, 그리고 <불꽃처럼 나비처럼>에 이르기까지 안정된 연기력을 바탕으로 충무로의 대표 여배우로 손꼽히고 있는 수애. <심야의 FM>을 통해 순수하고 여성스러운 면모를 버리고 배우로써의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는 그녀의 막강 카리스마와 최고의 히로인 탄생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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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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