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연연구소 대학생 자원봉사자 칼럼-“확산되는 청소년흡연, 줄이기 위해서는”
또한 포털사이트에 적혀있는 댓글을 보면 중학교는 열명중 2명이 담배를 피우고 남고(인문계)의 경우도 흡연률이 약 40%에 육박하고 있어 청소년흡연이야말로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심지어 학교에서 공부를 잘 한다는 인정을 받고 있는 우등생은 물론 성품이 바른 모범생에게까지도 흡연은 예외가 아니다.
10학번 새내기인 내가 벌써 대학에서 한학기를 보냈다. 중고등학교 학창 시절에 잠시 담배를 피웠든 전력이 있는 나로선 그 때를 돌아보면 부모님께 실망과 충격을 드린 내행동이 후회스럽고 부끄럽다. 물론 지금도 담배를 피우는 친구들의 흡연으로인해 백색연기의 유혹은 계속되지만 나는 그때마다 부모님과의 ‘평생금연’이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얼마전 신문에서 우리나라는 성인 흡연율이 감소하고 있는 반면, 나라의 꿈인 청소년들의 흡연율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기사를 봤다. 대학생이 된 지금, 한 때 흡연을 했든 나로선 기사내용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또 어떻게 하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흡연율을 낮출수있을까? 하는 고민을 번복되는 생활속에서 해보았다.
첫째,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해악 일변도 교육은 지양되야 한다. 현재 중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매년 한번 씩 외부에서 강사를 초청하여 금연 교육을 실시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매년마다 같은 영상자료와 똑같은 강사의 설교 때문에 교육을 받는 동안에는 ‘흡연을 계속하면 차후에 저런 큰 병을 가질 수 있구나‘ 라고 생각을 가질 뿐 강의실을 벗어나는 순간 담배를 피러 외진 곳을 찾는 흡연학생이 대부분이다.
둘째, 흡연학생에 대한 교사들의 태도가 가장 큰 문제이다. 흡연을 하여 교무실로 끌려온 학생들에게 교사들은 폭력을 휘두르거나 반성문을 적게 하고 되돌려 보내는 교사가 대다수이다. 공공기관인 학교에서 흡연을 하는 학생들에게도 문제가 있지만 이를 대처하는 교사들의 태도에서 더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사랑스러운 제자가 백해무익인 담배를 피우는데 어찌 금연을 시도하게끔 이끌어 주지는 않고,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폭력을 행하게 되면 학생들은 교사의 눈을 피해 교문 밖으로 나가서 담배를 피우고 들어오거나 심지어 학교의 화장실에서 빠르게 담배를 피우기도 한다. 또한 무관심하게 반성문만 적게 하여 되돌려 보내면 학생들은 아마도 담배를 피워도 크게 혼나지 않고 반성문 한 장만 적으면 되는구나 라고 생각 할 것이다.
나 또한 학창 시절에 흡연을 하다 선생님께 적발된 적이 있기에 누구보다 흡연학생에 대한 학교의 대처 방법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내가 재학했던 학교와 그 주변 학교의 학생부 선생님들은 다 위의 두 가지 방법으로 흡연학생을 지도했다. 돌이켜보건데 청소년흡연의 책임을 흡연을 조장하는 이 사회와 흡연 에티켓을 잘 지키지않는 어른들께 전가하고자 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다만 적발된 흡연학생에 대해 행위에 대한 호통보다는 이해와 함께 조금만 따뜻하게 사랑으로 담배의 해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그릇된 행동관을 단호히 지적해 줬다면 나는 물론 흡연하는 많은 친구들 역시도 담배를 좀 더 일찍 끊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한다.
셋째, 환경적 요인으로는 담배판매처에서 신분증을 확인을 제대로 하지않는 무책임한 태도가 문제이다. 편의점의 경우에는 신분증 확인을 꼼꼼히 하지만 장사가 잘 되지 않는 동네 슈퍼의 경우에는 신분증을 확인하는 경우가 드물다. 특히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슈퍼는 청소년들이 주로 담배를 구입하는 곳이다. 청소년들에게 담배를 판매하여 과태료나 영업정지를 받드라도 두어 달 뒤 그 슈퍼를 가보면 다시 청소년들에게 담배를 판매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기위한 글쓴이의 생각으로는 담뱃값인상이나 마치 허례허식 같은 전시성 성격의 주입식 금연교육 보다는 학생들이 교육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열린교육 및 체험교육 형태의 개선이 급선무라고 생각하며 무엇보다 적발된 흡연학생의 재흡연을 막기위한 원스톱 교육시스템 운영 및 선생님들의 학생금연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향상된 지도개선이 필요하다. [대학생자원봉사자 부산대학교 한문학과1년 10학번 최태준]
(위 내용은 언론 매체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보도자료 형식의 칼럼 입니다. 단 사용할 경우 칼럼니스트의 소속과 이름을 밝혀야 합니다.)
한국금연연구소 개요
청소년선도 및 범국민 금연운동을 목적으로 1997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99년 5월26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사)한국금연연구소 창립발기인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공익활동을 천명한 금연운동(연구)단체로써 흡연의 폐해를 조사, 연구하여 언론에 발표하는 등 금연정책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고, 각 기관,기업,학교,군부대 등을 순회하며 홍보교육하는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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