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한국모바일산업협회 전격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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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2010-09-13 11:32
서울--(뉴스와이어)--벤처기업협회(KOVA, 회장 황철주)와 한국모바일산업협회(KMIA, 회장 이성민)은 기관통합에 합의하고, 9월 11일 단체통합을 위한 통합합의서에 서명하였다.

통합단체명은 (사)벤처기업협회이며, KOVA 회장이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양 단체의 과도기간은 내년 2월 정기총회까지이며, 통합이후부터 협회산하에 모바일산업발전협의회(가칭)를 구성해 KMIA 회장이 협의회장직을 수행한다. 현재 양 단체에서 추진 중인 정부위탁사업 및 자체사업 등은 발전적으로 승계 추진한다. 이번 통합합의서 서명 이후, 주무부처와 논의를 거쳐 본격적인 실무에 돌입하게 된다.

양 단체는 올 초부터 단체통합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왔다. 특히 전 세계적인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에 따라, 관련 모바일 벤처기업들에 보다 종합적인 지원을 실행코자 하는 양 단체장의 의지가 이번 단체통합을 이끌어냈다.

황 회장과 이 회장은 “최근 무르익은 모바일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지속가능한 국가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범 벤처업계와의 보다 적극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느껴 통합을 결정했다”며, “협회 통합을 통해 스마트폰 시장의 활황에 기인한 벤처업계 전반의 성장을 이어가는 한편, 대정부 창구를 단일화하여 벤처업계 경쟁력을 확보코자 한다”며 통합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벤처기업협회는 1995년 벤처기업의 권익신장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한국모바일산업협회는 모바일기업 간 협력을 통한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2004년 설립된 단체이다. 이번 통합을 통해 벤처기업협회는 업종과 지역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벤처기업 총괄단체로서 그 위상이 더욱 굳건해지는 의미를 갖는다.

벤처기업협회 개요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건전한 벤처생태계 조성, 벤처기업 육성과 성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도입 건의, 벤처기업간 상호교류를 통한 유대결속 강화 및 애로사항 수렴,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기술강국 실현, 21세기 신성장산업 육성의 주역으로서 국가 경쟁력 제고 주도 등의 목적으로 설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v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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