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의약품 부형제 파텍 제품 추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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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2010-09-13 11:33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화학 및 의약 기업인 머크(Merck KGaA)는 의약품 부형제인 파텍(Parteck) 브랜드의 신규 물질인 마그네슘 염 첨가제를 최근 개발했으며, 이 물질을 포함한 파텍 제품군을 다음달 5-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원료의약품전시회(CPhI Worldwide)에서 공개한다고 한국 머크가 8일 밝혔다.

제약업계는 정제, 캅셀, 분말과 같은 고형제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첨가제가 필요한데, 파텍은 머크가 제조하는 이러한 첨가제 제품군의 총칭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이상적인 특수 첨가제인 파텍 Mg DC로 직접 압축이 가능해 바인더를 별도로 사용할 필요가 없는 게 장점이다. 이로 인해 여러 공정 단계를 생략할 수 있어 최종 산물의 최종제품까지의 제조과정을 단순화할 수 있다. 기존의 마그네슘 첨가제가 들어간 정제와 비교해 성분 확인서가 필요한 성분들이 그 만큼 줄게 됐다는 뜻이다.

넓은 표면적을 갖는 독특한 입자구조– 압축 쉽고 흡착성 높아

파텍 Mg DC는 바인더 없이 직접 고품질의 정제를 압축할 수 있는 순수 수산화탄산마그네슘으로 양산용 제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독특한 입자 형태는 이 물질의 특성 중 하나다. 이러한 독특한 입자 형태로 인해 고체 표면에 흡착할 수 있는 표면(BET 표면)이 넓어 압축을 쉽게 할 수 있어 흡착성이 뛰어나다. 이에 따라 조제 회사는 마그네슘의 농도가 높고 크기가 작으면서도 일정한 경도를 갖춘 제형을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제형은 기존 제형과 비교해 장점이 많다. 예를 들어 제산제, 미네랄, 식이 보충제에 함유된 마그네슘의 농도는 종종 40%를 넘는다. 또한 파텍 Mg DC는 직접 악축식으로 별도의 과립화 과정이 필요없기 때문에 제형을 생산하는 여러 공정이 불필요하다. 한 마디로 기능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첨가제다.

파텍 Mg DC는 머크의 기능성 입자공학(Functional Particle Engineering)이란 개념을 통해 만들어진 가장 최근의 성과물이다. 이는 모든 식품과 의약품 성분에 요구되는 순도 조건을 충족시킨다. 원료의약품 신고에 필요한 약전 근거를 이용할 수 있으며, 머크의 간편한 신고양식인 EMPROVE 시스템은 2011년부터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성공을 보장하는 파텍 제품군

머크는 파텍 제품군을 통해 제형 공정에 필요한 고효율의 첨가제를 제공하고 있다. 뛰어난 반응성과 이로 인한 성공은 기능성 입자공학 개념 덕분이다.

파텍 제품은 파텍® Mg DC 외에 파텍 Delta M (델타 마니톨), 파텍 M (직접 압축식 마니톨), 파텍 SI (직접 압축식 소르비톨), 파텍 OTD(구강붕해정), 파텍 LUB (윤활제) 등이 시판되고 있다.

머크 개요
한국머크는 1668 년 독일 담스타트에서 시작돼 일렉트로닉스, 라이프사이언스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비지니스를 영위하는 선도적인 과학기술 기업인 머크그룹의 한국지사다. 전 세계 66개 국가중 한국에서는 1989년 법인 등록을 마친 후, 서울, 판교, 송도, 시화, 반월, 배곧, 안산, 안성, 포승, 평택, 대전, 음성, 울산 등에 13개의 사이트에서 약 1750여명이 활동 중이다.

웹사이트: https://www.merckgroup.com/kr-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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