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쌀 1464포 등 추석 위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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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3 11:39
울산--(뉴스와이어)--현대중공업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3일(월) 오전 울산 동구청에서 지역 이웃을 위한 백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현대중공업 송강호(宋剛浩) 전무(총무부문 총괄중역)는 정천석(鄭千錫) 동구청장에게 뜻 깊게 사용해 달라며 20kg들이 백미 1천464포를 전달했다.

이는 작년 추석의 1천200포보다 20%가량 증가한 수량으로, 동구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1천464세대에 지급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백미 기증을 시작으로 추석 전까지 지역의 여러 시설과 기관을 돌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할 계획으로, 14일(화)과 15일(수)에는 울산 참사람의 집, 혜진원, 화정종합복지관등 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등 총 22개소에 과일과 쌀, 돌미역 등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현대중공업은 15일(수)과 16일(목)에 울산지역의 소방서와 경찰서를 방문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이들에게 감사함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16일(목)에는 동사무소를 통해 경로당 47개소에 과일과 정종, 시루떡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명절이면 더 외로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불우이웃들에게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 때마다 대규모 위문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이 회사 임직원들은 지역의 불우세대와 독거노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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