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생활밀착형 ‘국민보호장치’ 제안공모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 가져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권 욱)은 5월 13일 오전 10시 정부중앙청사 13층에서 생활밀착형 국민보호장치 마련을 위한 제안공모에서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6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어린이 안전뉴스 운영”을 제안한 전라북도청 공경미(지방전산7급)씨, 우수상에는 “라디오 비상등”을 제안한 수원 칠보중 유상원(2학년) 학생 등 5명이 선정되었다.

국민보호장치 마련을 위한 제안공모는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9일까지 실시했으며, 국민과 지자체로부터 총 133건이 접수되어 실무 부서에서 전문적으로 검토·채택된 12건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우수작을 확정했다.

이날 수상한 우수작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어린이『안전뉴스』운영”은 어린이들이 성장과정에서부터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함양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게시판, 교내방송 등을 통한 어린이용 안전뉴스를 운영하고, 안전뉴스 온라인퀴즈대회를 통해 안전의식을 생활화·친밀화 하도록 하자는 내용이며,“라디오 비상등”은 비상용 전등에 라디오 수신기능을 부가하고, 쉽게 잡을 수 있게 제작하며, 어둠 속에서도 손전등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반사경 등을 부착하자는 내용이다.

이외에 “지역별 재난행정정보 공개장치”, “농·어촌형 소화전 보급”, “컴퓨터 등 오락 프로그램 개발·보급”, “재난위험지역 신고 포상제도” 등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제안은 앞으로 마련할 생활밀착형『국민보호장치』에 적극 반영, 정책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은 국가재난관리 전담기관으로 지난해 출범한 후, 오는 6월 1일 개청 1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지난 1년 동안 태풍, 풍수해는 물론 지진해일, 산불, 지하철화재 등 다양한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금년에는 생활밀착형 “국민보호장치”와 재난사태별 국민행동 종합매뉴얼을 개발 중점 보급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소방방재청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난관리시스템 구축 등 국가 재난관리 전담 부서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웹사이트: http://www.nem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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