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4세대이동통신 이후 광대역 주파수 소요량 공동연구 합의

성남--(뉴스와이어)--2010년 9월 8일부터 9일 동안 제주에서 개최된 제26차 한중일 IMT 표준협력회의 결과, 한중일 표준화기관인 TTA(한), ARIB(일), CCSA(중)은 4세대 이동통신 이후 광대역 주파수 소요량에 대해 공동 연구하기로 합의하고 오는 10월에 중국 중경에서 개최 예정인 ITU 이동통신 작업반(WP5D) 회의에서 공동기고문을 제출하기로 합의하였다고 TTA (www.tta.or.kr, 회장: 이근협)는 밝혔다.

현재, ITU는 4세대 이동통신 이후의 시장 및 소요 주파수를 예측하기 위한 표준화 문서인 ‘IMT.UPDATE’의 개정을 지난 6월 베트남 회의부터 시작하였는데 이번 한중일 합의에 의한 공동기고문은 본 문서의 추진 일정 계획 및 문서 작성 방향·구조에 대한 내용으로서 스마트폰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른 광대역 주파수 소요가 예측되는 시점에서 관련 국제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아울러, 한중일 3개 기관은 ITU의 4세대 이동통신의 국제 표준 작업문서인 ‘IMT.RADIO’ 및 표준화 절차에 대한 의견을 공동기고문을 제출키로 합의하였으며, 4세대 이후 이동통신의 비전 및 기술적 표준화 논의를 위한 특별 연구반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의 TTA 측 수석대표인 이현우 PD(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는 “이번 한중일 회의의 활동과 결과를 통해 삼국은 4세대 및 4세대 이후 이동통신 표준화에 대해 한층 강화된 표준화 공조 및 협력을 이끌어 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 회의에는 한국 TTA, 중국 CCSA과 일본 ARIB에서 표준 전문가들이 참석하였으며, 한국에서는 TTA IMT-Advanced 표준화그룹의 이현우 PD를 수석대표로 TTA, ETRI, 삼성전자, LG전자, 고려대, 퀄컴코리아 등에서 참석하였다.

차기 회의는 내년 2월 경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개요
TTA는 정보통신기술(ICT)의 표준 제정, 보급 및 시험인증 지원을 위하여 설립된 법정 기관으로서, 1988년 창립 이래 30년 넘는 기간 동안 우리나라 ICT 표준화와 시험인증의 구심점 역할을 해 왔을 뿐만 아니라, 국제 표준화를 선도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ICT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해 왔다. 현재까지 2만1000여 건의 표준을 제정, 보급하고 있으며, ITU, ISO/IEC JTC1, 3GPP, oneM2M 등 다양한 국제표준화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핵심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선도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우리나라의 글로벌 ICT 표준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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