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4세대이동통신 이후 광대역 주파수 소요량 공동연구 합의
현재, ITU는 4세대 이동통신 이후의 시장 및 소요 주파수를 예측하기 위한 표준화 문서인 ‘IMT.UPDATE’의 개정을 지난 6월 베트남 회의부터 시작하였는데 이번 한중일 합의에 의한 공동기고문은 본 문서의 추진 일정 계획 및 문서 작성 방향·구조에 대한 내용으로서 스마트폰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른 광대역 주파수 소요가 예측되는 시점에서 관련 국제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아울러, 한중일 3개 기관은 ITU의 4세대 이동통신의 국제 표준 작업문서인 ‘IMT.RADIO’ 및 표준화 절차에 대한 의견을 공동기고문을 제출키로 합의하였으며, 4세대 이후 이동통신의 비전 및 기술적 표준화 논의를 위한 특별 연구반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의 TTA 측 수석대표인 이현우 PD(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는 “이번 한중일 회의의 활동과 결과를 통해 삼국은 4세대 및 4세대 이후 이동통신 표준화에 대해 한층 강화된 표준화 공조 및 협력을 이끌어 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 회의에는 한국 TTA, 중국 CCSA과 일본 ARIB에서 표준 전문가들이 참석하였으며, 한국에서는 TTA IMT-Advanced 표준화그룹의 이현우 PD를 수석대표로 TTA, ETRI, 삼성전자, LG전자, 고려대, 퀄컴코리아 등에서 참석하였다.
차기 회의는 내년 2월 경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개요
TTA는 정보통신기술(ICT)의 표준 제정, 보급 및 시험인증 지원을 위하여 설립된 법정 기관으로서, 1988년 창립 이래 30년 넘는 기간 동안 우리나라 ICT 표준화와 시험인증의 구심점 역할을 해 왔을 뿐만 아니라, 국제 표준화를 선도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ICT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해 왔다. 현재까지 2만1000여 건의 표준을 제정, 보급하고 있으며, ITU, ISO/IEC JTC1, 3GPP, oneM2M 등 다양한 국제표준화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핵심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선도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우리나라의 글로벌 ICT 표준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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