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해, 도와주세요”…사설탐정 수요 급증

- 한국민간조사협회, ‘민간조사원 자격증(민간조사 최고전문가 과정)’ 교육프로그램 개설

서울--(뉴스와이어)--국민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탐정 ‘민간조사원’ 전문가 자격증이 인기다.

한국민간조사협회(회장 유우종)는 한세대, 대구대, 동의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민간조사원 자격증(민간조사 최고전문가 과정)’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오는 29일까지 수강생 접수를 마감한다. 현재 500 여명의 민간조사원은 억울한 사건에 빠져있는 시민과 기업을 위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민간조사원의 10% 정도가 여성 전문가로 이루어질 정도로 일자리창출도 한몫하고 있다. 여성 경호계의 홍일점 고은옥 대표 또한 한국민간조사협회 출신. 또한 선진국에서는 결혼을 한 여성 민간조사원이 남편보다 월평균 수익이 높아 여성인력이 늘어나는 추세다.

민간조사는 공권력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때문에 관련 서비스를 찾는 사람이 많다. 현재 해외도피사범, 사람 찾기, 지적재산권침해조사, 보험범죄조사, 기업회계부정조사, 산업스파이, 교통사고, 현장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법관, 배심원, 변호사가 필요로 하는 증거를 찾기 위해 맹활약하고 있다.

민간조사원 자격 교육과정은 10월 16일부터 12월 4일까지며, 매주 토요일 6시간씩 전문가의 강의와 교육을 받게 된다. 수료자는 대학교총장명의 수료증과 검정을 통해 민간조사원 자격증을 동시에 발급받게 된다.

최근 한국민간조사협회(www.pikorea.org)는 국제사법연대와 협력해 이민 2세의 사법분야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포럼과 학회를 통해 선진사법문화의 초석을 다질 방침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OECD가입국에서 민간조사업법이 유일하게 제도화되지 않고 있다. 지난 17대, 18대 국회에서 사립탐정 관련 법안(가칭 민간조사업법) 상정을 위해 공청회나 전문가 간담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이를 골자로한 제도가 늦어짐에 따라 심부름센터와 흥신소의 불법영업으로 소비자 피해가 늘어 가고 있다.

유우종 회장은 “수사기관은 전국민의 사건을 다루기 때문에 개개인의 가려운 부분을 해결하기 힘들다”며 “민간조사관은 선진국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증거를 조기 확보해 의뢰자의 억울함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고 있다”고 토로했다. 관련 법안에 대해서는 “민간조사업법 시장을 방치하면 OECD와 FTA 법률 개방으로 선진국 변호사의 일방적인 승소건이 두드러짐에 따라 우리 법률시장이 외국 법률로펌에게 잠식당할까 우려 된다”고 전했다.

에스오에스서치 개요
한국민간조사협회는 법의 잣대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교통사고 및 의료사고와 보험관련 조사 ▲법원 소송에 따른 민사ㆍ형사사건의 증거 자료 수집 ▲산업 스파이ㆍ국제 무역 분쟁 조사 ▲기업에 대한 진단과 조사 등 국가 공권력이 미치지 못하는 사건ㆍ사고의 진상을 파악하는 일을 한다. 우리나라에는 500여명의 민간조사원이 로펌회사와 정부기관 그리고 기업에서 기업리스크 관리자로 일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i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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