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보리맥주 맥스, 11억 3천만 병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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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코스피 000080
2010-09-14 09:43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유일의 100% 보리맥주 맥스(Max)의 누적판매량이 11억 3천만 병(330㎖기준)을 넘어섰다.

하이트맥주(대표 이장규)는 이달로 출시 4주년을 맞이한 맥스의 누적판매량이 3,777만 상자(330㎖×30병, 수출 제외)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출시 이후 초당 9병 정도가 팔린 것으로 전국 성인인구 3,850만 명이 1인당 29병을 마신 셈이다. 또 병을 길게 눕혀 연결하면 25만km로 지구를 6바퀴 이상 돌 수 있는 물량이다.

하이트맥주에 따르면 올해 6~8월 여름 성수기 동안의 월 평균 판매량도 약 5,200만 병(330ml 기준)으로 작년 동기 대비 38% 성장률을 기록했고, 출시 월 대비 최근 한달 판매량은 무려 700%가 넘는 증감률을 나타냈다. 특히 월드컵 시즌이었던 지난 6월에는 10.3%의 시장점유율(AC닐슨)을 기록하며 최초로 두 자릿수 점유율에 진입, 국산 맥주의 간판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맥스가 국내 맥주시장 전체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올 몰트 비어(All Malt Beer)’ 본연의 풍부한 맛과 향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단박에 사로잡았기 때문. 100% 보리 맥주답게 특유의 곡물향이 미감을 풍부하게 하고, 호프의 쌉쌀함이 식욕을 돋아 ‘맛있는 맥주’의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런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맥주 본연의 ‘맛’을 전면에 내세운 마케팅 활동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하이트맥주는 맥스 출시 이후 맥주와 접목할 수 있는 쿠킹 클래스, 맥주 블라인드 맛 테스트 등 ‘맛’과 연관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과 친밀도를 높였고, ‘맥스=맛있는 맥주’라는 인식을 공고히 해왔다. 최근 들어서는 젊은이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외식 프랜차이즈들과 손잡고 다채로운 소비자 참여 행사들을 벌이며 젊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강화하며 ‘트렌드세터 비어’로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하이트맥주는 맥스 출시 이후 맥주 양조의 핵심 재료인 맥아나 호프를 희소성 높은 고급 원료로 대체한 ‘특별 한정판’ 제품을 2009년부터 3차례나 선보이며 기존 국산 맥주에서 맛볼 수 없었던 풍부한 맛과 향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근 들어 국산 맥주 맛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마치 탄산음료인냥 ‘톡’ 쏘는 맥주의 가벼운 청량감만을 자극적으로 어필하지 않고 100% 보리맥주에 기반한 맥주 고유의 차별화된 풍미를 무기로 정면 승부를 펼치며 국산 맥주 맛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는 평가다.

하이트맥주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맥스는 소비자들이 맥주를 통해 궁극적으로 얻고자 하는 즐거움을 맥주 본연의 풍부한 맛을 통해 전달해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라며 “지금까지 맥스가 보여준 무한한 잠재력을 기반으로 맥스를 이 시대가 원하는, 국내 맥주의 맛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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