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월 6호선 DMC역에 ‘미니 디지털미디어스트리트(DMS)’ 조성
- 세계 최초 유비쿼터스 상징거리인 DMC단지 내 DMS의 축소판
- 인터렉티브 미디어 시설물, 키오스크 등 역사내에서 미래 체험가능
서울시는 6호선 DMC역사 내에 첨단거리 디지털미디어스트리트(Digital Media Street: DMS)의 축소판인 ‘Mini DMS’를 12월까지 조성한다고 밝혔다.
‘DMS’는 마포구 상암동 DMC단지 내의 1,140m길이의 세계 최초 유비쿼터스 상징거리다.
이 ‘DMS’에는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밝기와 색상이 자동으로 조절되는 친환경 LED의 지능형 가로등인 IP-Intelight와 각종 정보검색 및 무인민원발급이 가능한 인포부스(Info-Booth)등 새로운 콘셉트의 디지털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다.
서울시는 Mini DMS를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조화를 이룬 미래 거리의 모습으로 재연하고, 지하철에서 내려 DMC로 들어가는 게이트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승강장에서 계단, 중앙 홀까지의 동선을 고려해 DMC홍보 및 체험시설 등을 설치하고 승강장과 계단 상부에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 건물의 벽면을 디스플레이 공간으로 활용한 것)와 아날로그 게시판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동이 많은 지하철역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게시물은 LED조명을 최대한 줄이고 마감재와 자연스럽게 결합시켜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승강장과 여유공간에는 DMC IT시설물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시스템을 갖춘 무인단말기인 ‘키오스크(kiosk)’와 버추얼 투어 공간을 설치하고 벽면에는 설치형 인포부스도 시험적으로 가동해 시민 누구나 미래의 최첨단 시설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승강장 벽면은 인터렉티브(interactive, 상호작용) 미디어 시설물을 설치해 지하철 이용객들이 승강장을 걸어가면 행동에 다양하게반응하여 다양한 효과를 나타내는 시설물을 설치한다.
역사 곳곳에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장점이 결합된 신개념의 디지로그(Digilogue) 작품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문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며 DMC환경조형물의 방향 및 예시를 제안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젊은 신예 작가들의 작품을 설치하여 전시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첨단문화거리가 함축된 테마역사 ‘Mini DMS조성사업’은 조달청 나라장터 및 서울시 홈페이지에 15일 공고하며, 27일까지 제안요청서에 대한 서면질의와 답변을 거쳐, 10월 5일까지 최종 제안서를 접수를 마감한다.
이후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평가 후 10월 7일 최종 선정업체를 발표예정이며, 12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입찰참가자격은 최근 3년이내 산업디자인 및 전시시설 분야 단일건 1억원 이상의 실적과 산업디자인법에 의해 산업디자인(종합디자인분야) 전문회사로 관할 관청에 신고를 필한 업체 및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실내건축공사업 또는 전시산업발전법에 의한 전시사업자로 등록을 필한 업체여야 한다.
서울시 박중권 투자유치담당관은 “역사내에 Mini DMS 조성으로 DMC역을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최첨단 문화휴게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통해 DMC역과 DMC단지의 인지도가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짧은 시간에 미래의 서울을 체험할 수 있는 미니 DMS가 조성되면 일상생활에서도 미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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