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쿠아리움에 아기펭귄이 태어났어요”

부산--(뉴스와이어)--부산아쿠아리움은 지난 3일 자카스펭귄(Jackass penguin)의 자연부화에 성공, 새 식구를 얻었다.

태어난 지 열흘이 지난 아기 자카스펭귄은 어미의 보살핌 속에 건강하게 지내고 있으며, 지난 주 눈을 떴다. 지난해 태어난 6호 펭귄 ‘피프(PIFF)’에 이어 개관 이래 7번째 자연부화에 성공한 부산아쿠아리움은 현재 자카스 펭귄 17마리를 사육, 전시하고 있다.

펭귄의 경우 인공부화 기술 덕에 번식률이 높아져 가고는 있지만, 원래부터 자연부화가 쉽지 않은 조류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에 탄생한 아기 펭귄의 부모 역시 부산아쿠아리움에서 자연 부화되어 자란 펭귄들로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아쿠아리움은 보육시간이 다른 생물보다 다소 긴 편으로 알려진 아기 자카스펭귄의 건강한 사육을 위해 인공 포육보다 직접 어미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자연 포육을 선택했다. 둥지 속에서 어미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 아기펭귄은 부산아쿠아리움 지하 2층 펭귄수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부산아쿠아리움 개요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해운대 해수욕장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 테마파크로, 세계 최고의 테마파크인 멀린엔터테인먼트 그룹의 한국 자회사인 멀린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운영을 맡고 있다. 약 80m 길이의 해저터널, 3000톤 규모의 메인 수조 등 각종 수족관 시설을 통해 세계 각국에 서식하는 250종, 1만여마리의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상어 피딩쇼, 초대형 수조가 스크린으로 변하는 딥시네마월드 등 세계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10여개의 다양한 전시 및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어 바닷속 해저 세계를 감상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aquari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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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쿠아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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