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 축산시험장이 친환경 축산정책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모델을 연구, 친환경방목 및 자연순환농법을 이용한 풀사료 재배·생산 급여를 통한 친환경 축산 모델을 확립해 도내 축산농가에 기술을 제공키로 했다.

14일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축산시험장에서는 초지 11ha에 음수 및 해가림 시설을 설치하고 태양광을 이용한 전기목책으로 구획을 조성해 3년간 방목축산을 실현한 결과 생산비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과밀 사육 배제 및 활발한 운동공간 확보 등 동물 복지 도입에 따른 번식률 향상, 가축분뇨의 초지 환원에 따른 환경오염 최소화 등 친환경 축산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축산시험장 내 수태 분만율이 지난 2007년 63%였던 것이 2009년 70%로 향상된 반면 사료비는 1일 3kg급여에서 1.5kg로 무려 50%나 절감됐다.

또한 친환경방목 축산 및 고능력 우수정액을 활용해 태어난 송아지는 형질이 우수해 증체가 빠르고 건강하고 질병에도 강해 비육 출하시 1등급 판정을 받음으로써 도내 광역브랜드사업단의 우량 송아지 분양요청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조상신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자연순환농법을 이용한 풀사료 재배 급여로 번식 장애를 줄이고 특히 완전발효된 돈분액비 살포 및 한우 축분을 이용한 목초지 조성은 친환경 방목축산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오는 12월 강진으로 축산시험장을 이전하는 대로 농가 위주 동물복지형 맞춤교육 등을 강화해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축산시험장은 국내·외적으로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여건 속에서도 축산농가가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발굴 제시해 농가 경영비 절감 및 소득증대에 기여해나가고 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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