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태화강 마스터플랜 수립 완료
울산시는 12일 상황실에서 박맹우 시장, 행정·정무부시장, 실·국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적으로 태화강 전역(발원지-울산만), 시간적으로 2005-2014년을 내용으로 하는 ‘태화강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되는 태화강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안전하고 깨끗한 태화강 △생태적으로 건강한 태화강 △친숙하고 가까운 태화강 △역사와 미래가 있는 태화강 등 4대 분야로 수립됐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안전하고 깨끗한 태화강을 위해 언양수질개선사업소 방류수 고도화 사업, 하천자정계수 증진사업(대암교 -반천 현대아파트), 본류오염원 제업사업(유곡천, 삼산배수장) 등이 추진된다.
또 비점오염원 관리사업(백천 지역 수변완충지대 조성), 녹조현상 방지사업(삼동천-태화강 구간), 유지용수 확보사업(복류수 활용, 하상여과법), 자연환경개선사업(동천 등 6개하천) 등이 실시된다.
생태적으로 건강한 태화강을 위한 사업으로는 수변생태계 회복사업(어도, 식생대 조성 등), 자연형하천 조성사업(여울, 소, 생태호안 조성 등), 생태인프라 구축사업(생태통로, 조류비오톱 조성), 오산십리대숲 연결(신삼호교-오산교), 생태공원 조성사업(언양, 삼산배수장, 매립장등) 등이 추진된다.
친숙하고 가까운 태화강을 위한 사업은 생태주차장 조성사업(언양 국가하천 구간), 수변무대조성사업, 보행자 접근로 개선사업, 자전거 순환도로망 조성사업, 교량경관 및 리모델링 사업, 물환경관 건립사업, 수상 레져 공간 조성사업 등이 선정 추진된다.
역사와 미래가 있는 태화강을 위한 사업으로는 태화강 역사문화 탐방로 발굴, 태화루 역사복원 조사 및 설계, 태화강 문화축제 발굴, 태화강 경관조례 제정 등의 사업이 실시된다.
이러한 태화강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복원 등을 위해 총 2천319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마스터플랜은 미래 태화강의 비전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안전하고 깨끗한 수환경 조성,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역사 문화가 풍부한 시민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에 수립된 태화강 마스터플랜의 연구분야별 사업에 대해 단기(2005-2009), 장기(2010-2014) 등으로 구분하여 세부 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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