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2010 ‘건축문화대상’ 선정 발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에서는 ‘2010 경상북도 건축문화축제’를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혁신도시 김천에서 5천여 명의 건축 애호가들 참석, 도내 우수한 건축물, 건축가들을 대상으로‘경상북도 건축문화대상’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상북도 건축문화대상은 경북도내에 소재하고 최근 3년 이내에 사용승인 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설계자, 건축주의 공모 신청을 받아 본 결과 총 29개 작품이 응모되었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북도 건축문화제 추진위원회 산하 가칭 경상북도 건축문화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현택수 경일대 교수 외 8명)에서 1차 설계계획서 심사와 2차 현장 확인 후 엄정한 검토와 토론을 통해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을 올해의 경북 건축문화상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 발표했다.

수상작품은 심사위원들 간의 치열한 논쟁과 3차례에 걸친 투표에 의거 만장일치로 외부 디자인과 조형미가 뛰어나고 대담한 공간연출 및 장엄한 스케일로 건축외부 디자인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총평을 받고 있는 경주시 황성동 소재‘경주 예술의 전당’(주)삼우종합건축 김관중·한종률 작, 건축주-경주시장)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열림과 닫힘의 탁월한 공간조화와 기능의 합리적 해결, 간결한 조형이 우수한 구미시 산동면 소재 ‘해마루공원 관리사무소’(건축사사무소 씨엔 최기현 작, 건축주-한국수자원공사)와 대표적 친환경 건축물로 자연환경의 적극적 수용에 의한 내부화된 외부공간의 표현이 우수한 경산시 갑제동 소재 ‘대구·경북 한방산업진흥원 청사’((주)서린 건축사사무소 정재기 작, 건축주-재)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대표 이철우) 건축물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에 의거 최우수 건축물로 선정되었다.

또한, 공간의 재미와 재료의 검박함이 돋보이는 구미시 지산동 소재‘발갱이 들소리전수관’((주)한빛종합건축 김상현 작, 건축주-구미시장)과 현대적 감각과 하이테크적인 외관디자인이 우수한 경산시 진량읍 소재 ‘대구대학교 종합복지관’((주)삼원종합건축 윤철준 작, 건축주-학교법인 영광학원 조해녕)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수상작들은 이번 건축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시상됨과 동시에 축제 전시장에 전시되어 경북 건축의 얼굴로서 도민 및 전국 수많은 건축 애호가들을 맞이하고 경북 건축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릴 전위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건축 산업의 활성화와 재도약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은 물론 제도적 사회적 여건변화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도민들과 함께 경북 건축의 찬란한 신 르네상스를 위해 건축인 모두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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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 건설도시방재국 건축지적과
과장 이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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