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세계 최초 옥수수 원료로 만든 천연소재마루 출시
LG하우시스는 새집증후군, 아토피 등 환경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친환경 건축자재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2008년부터 신체 접촉이 가장 빈번한 인테리어 제품인 바닥재를 천연소재로 대체하고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옥수수, 천연석, 편백나무, 진황토, 구연산 등의 천연원료를 사용해 TVOC, 포름알데히드 등의 환경질환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이 없는, 옥수수의 학명(zea mays)에서 이름을 딴 ‘지아(zea)마루’가 탄생하게 됐다.
‘지아마루’는 매년 재생산이 가능한 옥수수 등의 식물성 원료를 사용함으로써, 생산에서 폐기까지 발생하는 CO2 발생량을 50% 이상 감소시켜 지구 온난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특히, ‘지아마루’는 찍힘, 긁힘에 강하고, 내수성을 높여 수분에 쉽게 썩거나 변형되지 않으며, 열전도율이 뛰어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등 기존 마루제품이 가진 단점을 대폭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시공 시 발생되던 환경·품질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황토와 무기질을 혼합한 황토풀을 접착제로 사용하고, 전문 시공 교육을 받은 사람만이 ‘지아마루’를 시공하게 하는 ‘전문시공인증제’를 도입했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배동호 상무는 “LG하우시스는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하루 종일 환경호르몬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개념의 바닥재인 ‘지아마루’ 개발에 역량을 집중했다”며, “올해 주거용 바닥재 시장과 어린이 관련 시설을 중심으로 ‘지아마루’의 초기 시장을 확보해 나가는 동시에, 2011년부터 친환경 건축자재의 수요가 높은 미국시장을 본격 공략해 기존 바닥재 시장구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올해 초 세계 2위의 바닥재 기업인 미국의 쇼(Shaw)社와 북미지역에 바닥재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건설 붐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바닥재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등 글로벌 바닥재 메이커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hausy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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