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단지, 벤처기업 복지시설 들어선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金七斗/www.kicox.or.kr)은 5월 13일(金) 오후 3시 서울 금천구 가리봉동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제3단지 운동장 현장에서 김칠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이목희 국회의원, 김재복 서울디지털단지 경영자협의회장, 홍종희 산업기술시험원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및 기업체 대표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디지털단지 주거타운 및 디지털운동장』기공식을 갖는다.
이날 기공식을 갖는 『서울디지털단지 주거타운』은 1,460여평의 대지에 연면적 7,140여평의 지상 15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로 구분돼, 11평형 176세대, 22평형 212세대로 총 388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대지 5,150여평에 조성되는『디지털운동장』은 기존의 노후화된 공단운동장을 최신 공법을 적용한 전용 축구장으로 재개발하는 것으로 주·야간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전천후 인조잔디 구장으로 리모델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총 사업비 302억원을 들여 착공되는『서울디지털단지 주거타운 및 디지털운동장』은 기존에 서울디지털단지 입주업체 근로자 기숙사 용도로 운영됐던 ‘초원아파트’와 ‘공단운동장’ 시설물이 노후화되고, 단지내 아파트형 공장이 급증하면서 입주업체 벤처기업인들의 애로사항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및 체육활동에 대한 요구가 증대함에 따라 이들 벤처기업 가족(근로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06년 11월에 완공될 주거타운이 조성되면 국내 최대 IT 벤처기업의 메카로 탈바꿈해 변모된 서울디지털단지에 걸맞는 쾌적한 주거공간의 제공으로 입주기업체의 생산성 향상과 인력수급 및 지상주차공간 확보로 단지내 교통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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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1일 1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