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있어 행복합니다”
- 사랑과행복나눔재단, 노인요양원 및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에 추석의 따스함 전해
12일 치매 등 노인성질환으로 가정으로부터 소외된 노인들이 모여 사는 카네이션요양원(시설장 남금자)과 15일 집을 떠나 불철주야 서울시민의 안위를 지키고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 전경들을 찾아 선물을 전하고 격려했다.
재단은 명절을 홀로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에게 명절의 훈훈함을 전하기 위해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요양원을 직접 찾아 파마 및 커트를 해드리고, 떡과 과일을 함께 나눴다. 또, 쌀 20포대(20Kg)도 드리며 따스한 월동준비도 해드렸다. 카네이션요양원은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로서 치매, 중풍 등으로 홀로 생활하기 어려운 70세 이상의 노인 42명이 생활하고 있는 시설이다.
9월 15일(수) 오전 11시 서울경찰청 기동본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재단은 3500만원 상당의 전문서적과 1500만원의 의료비, 기동대 600명에게 특식을 지원했다. 생활이 어려운 대원들에게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취약계층 대원의 가족 중 치료를 요하는 대상자 5명을 선별하여 지원하게 된다. 또한, 추석을 맞이하여 대원들에게 떡을 특식으로 지급했다.
기동본부 윤철규 기동본부장은 “재단으로부터 전·의경이 수혜받은 것은 처음이 아닐까 합니다. 이에 더욱 뜻깊고 또 감사를 전해드린다”면서 “20-23세 정도의 대원들에게는 선배의 말 한마디 또는 책 한권이 인생을 달라지게 한다. 소중한 책을 선물해주심에 대원들에게 희망이 전달되리라 믿는다”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재단 조희준 상임이사는 답사에서 “재단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민을 섬기기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대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더 나아가 서울시민들 모두에게 사랑과 행복이 전달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부모님의 질병으로 마음에 짐을 지고 근무하는 대원들이 이제는 시름을 덜고 마음 편하게 업무에 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고 전했다.
재단은 어려운 형편의 부모님을 돕기는커녕 명절에 인사조차 하지 못하는 대원들을 위해 자격증, 외국어 등 1,964권의 전문서적 3500만원 상당과 5명에게 1500만원의 의료비지원, 600명에게 특식으로 떡을 전달했다. 5300여만원에 해당하는 지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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