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APEC관광포럼’ 부산에서 개막
APEC 회원국, 관광 전문가, 관광업계, 학계 등 500여명이 참가하는 ‘제4회 APEC관광포럼’은 오늘(5.12)부터 5월 14일(토)까지, 이어 ‘관광실무그룹회의’가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연이어 개최되면서, APEC 지역내 관광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토의한다.
‘APEC 관광의 점검, 미래에 대한 준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제4차 APEC 관광포럼은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앞서 개최되는 관광부문 공식 행사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관광산업의 발전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폭넓은 의견교류 및 논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4회 APEC관광포럼’은 5월 13일(금) 오전 10시 파라다이스호텔 대연회장에서 APEC 21개 회원국 관광관계자 및 포럼 참가자, 국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연설자로 나온 김찬 문화관광부 관광국장이 ‘도전과 변화를 통한 하나의 공동체 형성’을, 쑤징(Mr. Xu.Jing) 세계관광기구(WTO) 아시아태 평양국장이 ‘APEC관광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 개막 식전행사로 ‘박성희와 새울전통타악진흥회’의 축하공연이 있고, 오전 11시부터는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배종신 문화관광부 차관, 포럼참가자 및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과 건배제의, 오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된다.
또한 이번 관광포럼은 크게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세션 1(5.13) : 「APEC, 하나의 관광 공동체, 하나의 관광시장」
△세션 2(5.13) : 「APEC 지역 관광 상품 및 서비스 질의 향상」
△세션 3(5.14) : 「지속 가능한 관광 ‘APEC 미래에 대한 약속’」
△세션 4(5.14) : 「관광 ‘지역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위한 수단’」을 내용으로한 주제 발표와 논의가 활발히 펼쳐진다.
특히 이번 관광포럼에서는 2000년 우리 정부가 주도해 채택된 "APEC 관광헌장에 관한 서울선언문"의 중간 점검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2005 APEC 정상회의 주제인 "Toward One Community: Meet the Challenge, Make the Change" 에 따른 미래 APEC의 하나 된 공동체로서의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논의가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포럼에 이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APEC 회원국 관광관계자들이 참가하는 ‘관광실무그룹(TWG)회의’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다. 김찬 문화관광부 관광국장이 의장직(Lead Shepherd)을 수행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APEC회원국간의 관광정보 교환 및 관광발전 방안 제시 △관광 재해 위기관리 및 지원 프로그램과 더불어 관광포럼에서 제기된 문제와 향후 과제들을 구체화하는 방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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