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로스쿨설립추진위원회 출범
5월 12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된 로스쿨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법무부차관을 지낸 김경한(법무법인 세종 대표) 변호사가 추진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추진위에 참석한 주요인사는 이종남(전 감사원장), 박춘호(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 이석우(한진그룹 고문변호사), 최희선(전 교육부차관) 교수를 비롯하여 김정웅(총동창회장), 안길원((주)무영건축 회장), 안영근 국회의원, 한광원 국회의원, 조현정(한국벤처협회장), 최성국((주)새빛에셋 회장), 황철주((주)주성엔지니어링 대표), 구설환(삼성전자 변호사), 이상현(머쉬코리아 회장)씨 등이 참석했고, 학교에서는 홍승용 총장, 황선근 부총장, 김민배 법대학장이 참석했다.
추진위는 로스쿨설립을 위한 300억원의 후원기금 모금, 지적재산권과 물류분야의 국제화를 통한 특성화방안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최첨단 법학도서관, 세계적인 물류·지적재산권의 데이터베이스 추가 구축 등 교육여건의 대폭적 확충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하대는 로스쿨 설립을 통해 동북아 물류허브 건설을 둘러싼 국가간 경쟁이 날로 치열해 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국제적인 분쟁에 대비하여 해외 명문 로스쿨에서 배출되는 변호사를 상대할 국제적인 물류전문변호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적재산권의 중요성이 높아가는 시대에 이공계의 사법시험이라 불리는 변리사에 많은 동문이 진출한 이점을 살려 이 분야의 전문변호사를 양성, 새로운 지적재산권을 선점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인하대는 물류·지적재산권 전문변호사 양성을 위해 최첨단 법학도서관과 국내 최고 수준의 수송·물류 및 지적재산권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구축, 명실상부한 이 분야에서의 국제적인 로스쿨로 발전할 계획이다.
인하대학교 개요
인하대학교는 1954년 조국부강, 민족번영의 염원으로 개교하여 창의,근면,봉사의 창학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인격도야,진리탐구,사회봉사의 3대교육 이념을 표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h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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