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수산물류무역협회 본격 출범, 부산에서 출범식 가져

부산--(뉴스와이어)--21세기 해양의 시대를 맞아 부산을 동북아 수산물류 무역기지로 만들기 위해 지난 1월 창립한 (사)아·태 수산물류무역협회(협회장 김 영)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아·태 연안국의 보완적 교류 협력을 위한 국제 및 국내기구인 (사)아·태 수산물류무역협회 출범식은 5월 13일(금) 오전 10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며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하여 오거돈 해양수산부장관, 조길우 시의회의장, 박승환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와 협회 임원·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사)아·태 수산물류무역협회는 △WEF(WTO·EEZ·FTA)시대에 대응하여 국제수산정보네크워크 구축 및 협력증진 △국제수산물류 및 국제수산물교육의 활성화 촉진으로 무역증대 △수산해양산업의 상호 보완적 협력을 통한 세계 수산경제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이날(5.13) 출범식은 개회→국민의례→경과보고→내빈 및 임원소개→인사말(김 영 회장)→식사(허남식 부산시장)→축사(오거돈 해수부장관·조길우 시의회의장)→격려사(박승환 국회의원)→「세계수산해양중심도시 부산」홍보영상물 상영→특강 및 폐회의 순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사)아·태수산물류무역협회 창설 준비위원회에서는 중국 절강성과 상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과 국제기구 공동창설 원칙에 합의하고, 기구규약 등 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앞으로 아시아 7개국(한국·중국·일본·필리핀·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베트남)과 태평양 7개국(러시아·호주·뉴질랜드·미국·멕시코·칠레·페루) 등 14개국을 대상으로 기구 창설과 운영위원회 구성, 국제심포지엄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구 본부를 ‘부산시’에 유치함으로서 ‘부산’이 동북아 수산물류무역 기지로 우뚝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200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APEC D-200일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이날 (사)아·태 수산물류무역협회 출범식과 아울러 오전 10시부터 시청 녹음광장 및 26층 동백홀에서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 주최로 사단법인 아·태수산물류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수산물소비촉진 및 고등어식품 시식행사」, 5월12일부터 13일까지 BEXCO에서「2005년도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공학술대회」등 해양·수산관련 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하여 21세기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 홍보 및 APEC 붐을 확산·보급시킨다는 방침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수산행정과 담 당김 규 태888-2111~5전 화888-3254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