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헌 아나운서, ‘간암 마주보기 캠페인’ 홍보대사 위촉

- 대한간학회, ‘간암 마주보기 캠페인’ 홍보대사로 아나운서 송지헌씨 선정

- 캠페인 통해 간암 고위험군 환자의 정기검진과 올바른 간암 치료법에 관한 메시지 전달

뉴스 제공
대한간학회
2010-09-16 10:52
서울--(뉴스와이어)--대한간학회는 ‘간암 마주보기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송지헌씨를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송지헌 씨는 앞으로 라디오 공익광고와 각종 온·오프라인 간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에게 간암 조기발견을 위한 정기검진의 중요성과 올바른 간암 치료법을 통한 안전한 치료의 필요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대한간학회 유병철 이사장은 “송지헌씨는 본인이 정기검진을 통해 간암을 조기 발견해 간암을 극복한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국민들에게 보다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송지헌씨의 활동을 통해 간암이 조기 발견과 올바른 치료법으로 극복 가능한 질환이라는 점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간암은 우리나라 암사망원인 2위에 해당하는 질환으로, 발생 원인의 80%가 B형과 C형간염, 간경변증과 같은 만성간질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1] 따라서 이들 간암 고위험군에 속한 사람들은 정기검진을 통해 간암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간암 환자의 경우,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인해 치료가 지연되거나 부작용 발생으로 치료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올바른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

‘간암 마주보기 캠페인’은 간암에 대한 인식 수준을 개선시키기 위한 글로벌 간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는 대한간학회가 주최하고 있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간암 마주보기 캠페인’ 웹사이트(www.livercancer.co.kr)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대한간학회에서는 만성바이러스성 간염, 간암, 지방간 등 간질환에 대한 올바른 질환 정보를 알려왔고, 더불어 만성간염환자들의 권익을 옹호하기 위해 희망의 마라톤, 라디오 공익광고캠페인 등을 전개해왔다. 특히 대한간학회가 간염, 간암 등 간질환에 대한 예방 및 치료 방법을 주제로 매년 전국적으로 진행하는 공개강좌에는 해마다 4,000명 이상의 일반인 및 환자 가족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한국에서 소외되는 계층인 외국인노동자들의 간 건강관리 증진을 위해, 간염검사 및 간 초음파 검사를 무료로 제공해 왔다.

이와 함께, 대한간학회는 일반인들과 간암 고위험군이 간암에 대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간암 마주보기 캠페인(www.livercancer.co.kr)을 진행하며, 간암의 정기검진에 대한 중요성과 올바른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1] 국립암센터. 간암의 위험 요인. http://www.cancer.go.kr/cms/cancer/prophylaxis/01/1190667_1231.html

대한간학회 개요
대한간학회는 우리 국민의 “간 건강”을 책임지는 사람들이 만든 학술연구단체이다. 1981년에 창립된 “한국간연구회”를 계승하여 1995년에 대한간학회가 설립되었고, 현재 1,300여 명의 회원들이 가입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간질환의 진료와 연구에 종사하는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소아청소년과 등의 전문의들뿐만 아니라 간에 대한 기초연구를 하는 과학자들까지 망라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as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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