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온라인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에 휴대폰결제 제공

뉴스 제공
다날 코스닥 064260
2005-05-12 10:48
서울--(뉴스와이어)--휴대폰결제 전문기업 다날(대표 박성찬 www.danal.co.kr)은 맥스무비(대표 주태산)와 인터넷 영화예매 서비스(www.maxmovie.com)에 휴대폰 결제솔루션 <텔레디트(TeleDit)>를 제공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다날은 오는 6월부터 맥스무비에 휴대폰 결제 솔루션 텔레디트를 온라인 티켓예매 서비스 결제수단으로 제공하며, 맥스무비는 거래액의 일정 부분을 대행수수료로 지급하게 된다.

맥스무비는 국내 영화예매 사이트 순위 1위(2004년 기준)로, 월 평균 영화 예매량이 약 50만장에 이른다. 현재 맥스무비는 전체 예매량의 90% 이상이 신용카드 결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전체 예매량의 10% 가량이 소액결제에 편리한 휴대폰 결제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날은 지난 1월 티켓예매 사이트 티켓링크와 휴대폰 결제 계약을 맺은데 이어 이번에 맥스무비와도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다양한 온라인 티켓예매 서비스에서 휴대폰 결제를 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날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온라인 티켓 예매 이용자들은 기존의 신용카드 결제나 계좌이체 이외에 휴대폰 결제를 티켓예매 결제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신용카드가 없는 학생층들의 휴대폰 결제를 통한 영화 예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측은 맥스무비의 다양한 영화정보를 활용하는 것을 포함해 영화와 관련한 전반적인 영역에서 전략적인 제휴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휴대폰 결제는 이미 온라인 콘텐츠 거래의 65%이상을 차지하는 등 온라인 소액결제에 최적화된 결제수단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고객편이를 앞세워 모닝365, DHC코리아, 티켓링크 등 실물거래 사이트들이 다날과 계약을 맺고 휴대폰 결제를 도입했다.

한편 지난해 말 현재 온라인 티켓예매시장은 공연티켓의 경우전체 판매액의 54%에 이르는 929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영화예매의 경우 인터넷을 통한 예매관람객이 1250만명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는 등 매해 큰폭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nal.co.kr

연락처

박현정 부장 600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