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자’ 강동원-고수 캐릭터 포스터 공개

서울--(뉴스와이어)--스타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갖춘 배우 강동원, 고수의 만남, ‘초능력자와 그 능력이 통하지 않는 남자의 대결’이라는 신선한 상황 설정, 촉망 받는 신인 김민석 감독의 데뷔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초능력자>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파격적인 헤어스타일, 신비로운 눈빛으로 탄생시킨 강동원식 초능력자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 유일한 존재, 순도 100% 열혈청년 고수

티저 포스터로 2010년 가장 특별한 대결의 시작을 알리며 연일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초능력자>가 강동원, 고수의 신비롭고도 아름다운 매력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로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설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두 배우의 새로운 모습이다. 강동원은 반듯한 입술, 차가운 피부, 신비로운 눈빛의 초능력자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데뷔 이례 처음으로 파격적인 파마 머리로 변신,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눈으로 상대의 마음을 조종하는 초능력자답게 얼굴의 반을 손으로 가리고서도 신비롭고도 강렬한 눈빛으로 보는 이를 압도한다. 이렇듯 절대 평범해질 수 없을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내뿜는 강동원이, 읊조리는 듯 ‘평범하게 살고 싶었다’라고 말하는 순간이 담긴 포스터는 ‘초능력자’라는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고조시킨다. ‘고비드’라는 별명이 말해주듯 클래식한 아름다움으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던 고수는 순수하면서도 거친 이미지로의 변신을 보여주며 눈길을 끈다. 흐트러진 머리, 상처 난 얼굴, 분노와 슬픔, 순수를 한꺼번에 담아내고 있는 맑은 눈빛의 고수 역시 그 동안은 볼 수 없었던 그의 새로운 이미지인 것. <초능력자>를 통해 욕심 없이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순도 100% 열혈청년 ‘임규남’으로 완벽하게 다시 태어난 고수의 모습은 다시 한번 여심을 흔들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초능력자’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단 한 사람으로, 유일하게 그의 존재를 알고 그와 맞설 수 있는 ‘임규남’이 던지는 ‘괴물 같은 놈을 만났다’라는 대사는 과연 이들이 어떤 특별한 대결을 펼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다시 한번 화제몰이에 나선 <초능력자>는 11월 11일로 일찌감치 개봉일을 확정 지으며 2010년 가장 비범한 영화로 관객을 찾아가기 위해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초능력자>는 신비로운 매력으로 완벽한 씽크로율을 보이는 강동원과 클래식한 외모, 진지한 자세로 사랑 받아왔던 고수의 만남으로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또한 헐리우드 SF 영화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이 아닌, 보다 현실적인 ‘초능력자’와 그 능력이 유일하게 통하지 않는 남자의 대결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주목 받고 있다. 벌써부터 2010년 가장 비범한 영화로 기대를 받고 있는 <초능력자>는 본격적인 후반 작업을 거쳐 2010년 11월 11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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