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열리는 유일의 종합예술제인 이번 예술제는 ‘자매도시와 함께하는 국제교류 예술제’라는 콘셉트로 자매결연을 맺은 상하이, 시모노세키, 후쿠오카의 예술인들이 초대되어 함께 무대를 꾸민다.
먼저, 개막식에 앞서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부산시 자매·우호도시 예술교류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으로, 일본·중국·러시아·인도네시아·베트남 등 6개 도시가 모여 자매도시간의 구체적인 예술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개막식은 부산예술상(동아대 무용과 장정윤 교수)과 젊은 예술가상(미술작가 변대용, 부산시향 악장 김동욱) 시상에 이어, 부산음악협회 주관으로 ‘가곡과 아리아의 밤’을 열 계획으로, 창원시립마산교향악단과 부산을 대표하는 최고의 성악가들, 중국(상하이)·일본(시모노세키)의 성악가 각 2명이 함께 출연해 한국가곡과 귀에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준다.
그리고 부산미술협회는 ‘부산미술의 젊은 시선전’을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부산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열고, 부산건축가협회는 ‘건축도시사진전’을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BEXCO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부산무용협회는 9월 30일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부산무용예술제’를 개최할 계획으로,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발레, 그리고 요즘 일반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사회무용까지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부산연극협회는 ‘1.22’와 ‘지상의 방 한 칸’을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10월 2일부터 3일까지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 올린다. ‘1.22’는 부산·후쿠오카 교류작품으로 일본 배우 마이, 이리 등이 부산극단 도깨비 단원들과 함께 연습하여 무대에 선다.
부산문인협회는 9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부산시립박물관에서 ‘국제시화전’을 열고, 부산영화인협회는 9월 26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2010 부산영상제’의 시상식과 수상작을 상영한다.
부산국악협회는 상하이의 전통음악예술인을 초대해 10월 2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국악과 상하이 전통음악을 소개하는 ‘부산·상해 전통음악교류’를 열고, 부산연예협회는 10월 3일 실버세대들이 일 년을 꼬박 기다리는 최고의 무대 ‘실버가요제’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연다.
부산꽃작가회는 ‘꽃예술교류전’을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부산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0부산예술제는 부산의 고품격 예술공연을 선보이는 순수종합예술 축제로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참여를 통해 예술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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