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홈쇼핑 쇼호스트 한류 주역 나서
우리홈쇼핑은 최근 새치 염색제 ‘흰머리 감추미’와 탈모 방지용품 ‘스펠라’ 등 국내 인기 상품을 대만 모모홈쇼핑을 통해 첫 판매했으며, 국내에서 이 상품을 판매해 온 전유경 쇼호스트(32세)가 직접 대만 현지 방송을 진행해 대만 소비자와 언론사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리엔허빠오(聯合報)’, ‘따셩잉쥐빠오(大成影劇報)’, ‘쭝후아르빠오’(中華日報)’ 등 13개 대만 언론사에서 전유경 쇼호스트 취재 경쟁에 나서 인기 연예인의 취재 현장을 방불케 하는 진풍경이 연출된 것.
아울러 전유경 쇼호스트는 대만 모모홈쇼핑 쇼호스트 15명과 간담회를 갖고 쇼호스트가 갖추어야 할 자질과 상품 분석 기법, 방송 진행 요령 등의 노하우(Know-how)를 전수해 홈쇼핑 선진국 대표 쇼호스트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우리홈쇼핑 전유경 쇼호스트는 “이번 대만 언론의 취재 열기를 전혀 예상치 못해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지만 앞으로 잊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다”며 “무엇보다 대만 쇼호스트들에게 한국의 앞선 홈쇼핑 방송 노하우를 가르쳐 줬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모모홈쇼핑에서 직접 상품을 판매한 전유경 쇼호스트는 2003년과 2004년 우리홈쇼핑의 최우수 쇼호스트로 선정된 간판급 쇼호스트로, 1년 4개월 동안 여성 의류 브랜드 ‘아이올렛’을 판매해 총 190억원이 넘는 매출 기록을 세웠으며, 현재 의류와 이미용품, 패션 잡화 등을 판매 방송을 맡고 있다.
한편 우리홈쇼핑은 대만 모모홈쇼핑을 통해 첫 판매한 ‘흰머리 감추미’와 ‘스펠라’가 2시간 동안 총 1,113개 팔리는 등 대만 모모홈쇼핑의 신상품 첫 방송 평균 매출보다 22% 높은 판매고를 기록해 국내 상품의 성공 가능성을 점쳤으며, 향후 중소기업 우수 상품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우리홈쇼핑은 올해 중 의류, 생활용품, 주방용품, 건강용품 등 상품 구색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대만 모모홈쇼핑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우리홈쇼핑이 이번에 대만에서 판매한 ‘흰머리 감추미’는 립스틱과 파운데이션 형태로 제조돼 부위별로 사용이 가능해 간편하고, 땀이나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상품이다. 또한 ‘스펠라’는 액상 형태로 샴푸처럼 머리 감을 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당귀와 천궁 등 한방 재료가 들어있어 두피 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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