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취약계층 가스안전 책임진다
- 독거노인가구 540세대 타이머형 가스차단기 무상 설치
- 138세대 대상 만족도 설문 조사결과 107세대(77.6%) 만족
- 소외계층 1900세대, 건물외벽 도시가스 계량기 보호상자 무료설치 예정
이번 설문은 시범 설치 가구 중 타이머형 가스차단기가 가스 안전 사용에 도움이 되었는지 등을 조사하기 위해 7월에 실시한 것이다.
앞서 4월에 소방재난본부는 가스안전사고에 취약한 홀로 사는 노인 등 540세대를 선정해 타이머형 가스차단기를 무상 설치한 바 있다.
서울시에서 발생하는 화재 중 가스 사용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매년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소외계층을 우선 선정해 타이머형 가스차단기를 무상 설치하였다.
타이머형 가스차단기는 설정한 시간이 도래하면 자동으로 퓨즈콕(개폐장치)을 닫아 주는 장치로 고령자의 건망증으로 인한 과열화재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타이머형 가스차단기 설치 만족도에 대해, 만족한다가 107명(77.6%)으로 가스누설, 과열방지 등 불안요인이 많이 감소했다는 의견이 있었다.
만족하지 않는다가 10명(7.2%)으로 사용이 불편했다, 불안요인이 감소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었고, 기타가 21명(15.2%)으로 크게 효과를 못 느꼈다는 의견도 있었다.
평상 시 가스 사용시 부주의했거나 위험했던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71%(98명)이었으며 이 중 39.8%(55명)은 2개 항목 이상에서 경험이 있었다고 응답했다.
항목으로는 ▴가스 사용시 주전자, 냄비, 요리 등을 태운 적이 있다 ▴가스 불을 켜두고 외출한 경험이 있다 ▴가스 중간밸브(휴즈콕)을 열어 놓고 장시간 외출한 경험이 있다 ▴집에 노약자, 장애인 등이 있어 가스 화재안전이 항상 염려된다 ▴건망증이 심해지거나 기억력이 나빠진다고 생각된다 ▴경험한 적이 없다 등 6가지다.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하여 타이머형 가스차단기가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가스 사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타이머형 가스차단기 무상설치 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령자들도 사용하기 편하고 소음이 적은 디지털식 가스차단기의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소방재난본부는 건물외벽에 설치된 도시가스 계량기 보호 상자 관리개선 방안을 마련, 우선적으로 5개 도시가스회사(서울, 대한, 예스코, 대륜E&S, 강남)와 협력하여 보호상자가 없거나 파손되었지만 경제적인 사정으로 교체가 어려운 취약·소외계층 1,900세대를 선정하여 올해 11월말까지 무료(시범) 설치할 예정이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도시가스 계량기가 건물외벽에 노출되어 있고 가스배관과 계량기 간의 이음새가 많아 빗물, 직사광선 등으로 부식이 발생할 경우 가스누출사고 발생우려가 커 반드시 보호상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방재난본부는 앞으로도 생활 속 위험요인들을 발굴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안전 복지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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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 가스위험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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