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재학생들, 농진청 공모전 최우수상

전주--(뉴스와이어)--전북대학교 조경학과 재학생들이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2010 농촌어메니티 환경설계공모전’에서 환경설계분야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의 주인공은 금종민 학생을 비롯해 송은호, 유영백, 이정현, 임덕기 학생 등으로 구성된 전북대 조경학과팀.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인간과 문화, 자연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재생하고, 농촌 어메니티 자원을 통한 농촌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번 공모전에서 전북대팀은 ‘포구, 금강의 물결을 거슬러 올라’라는 작품을 통해 금강 인근의 옛 포구를 복원하고 습지 조성 등을 통한 농촌 마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겨울부터 이 작품을 준비한 학생들은 금강 하구둑 건설로 이익창출의 기회가 줄어든 익산시 성당면 성당포구 마을을 대상으로 삼아 농업에서 관광산업으로의 전향을 꾀하는 포구마을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보여주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이 지역 주변에 있는 포구와 은행나무, 좌도농악 등 역사·문화자원과 함께 습지, 대나무숲, 수리부엉이 등의 생태자원, 그리고 금강노을과 철새도래지, 금강번 갈대밭 등 경관자원을 활용해 생태공원 조성 등을 통한 관광산업으로의 연계를 제시했다.

송은호 학생은 “17~19세기 조세제도 폐지로 점점 쇠퇴해 갔던 성당 포구마을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주변의 여러 자원 등을 활용해 일시적인 공간 구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인간과 자연, 그리고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농촌마을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작품 전시회에는 모두 206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북대팀의 작품을 비롯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20점과 환경시설물 디자인작품 10점 등이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전시됐다.

전북대학교 개요
전북대학교는 전라북도 전주시에 소재한 대한민국의 거점 국립대학교이다. 1947년 호남권 최초의 국립대학교로서 설립됐다. 캠퍼스는 전주시, 익산시, 고창군 등에 있다. 현재 4개 전문대학원, 14개 단과대학, 100여개의 학부·학과 및 대학원, 특수대학원을 갖춘 지역거점 선도대학으로 성장했다.

웹사이트: http://www.chonb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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