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국내 통신 기업과 북한의 국영 기업이 5년 동안 남북경협을 이어오고 있어 화제다.

하나로텔레콤(代表理事 社長: 尹敞繁, www.hanaro.com)은 북한 삼천리 총회사와 함께 Full 3D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후속작 “뽀로로와 친구들(가제)”을 제작하기로 합의하고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은 2000년 8월, 초고속인터넷 장비의 임가공 및 바둑 프로그램 등 북한이 제작한 소프트웨어 수입 계약으로 삼천리 총회사와 첫 인연을 맺은 이래, ‘게으른 고양이 딩가’와 ‘뽀롱뽀롱 뽀로로’ 만화영화를 공동 제작하면서 남북 경제 협력의 끈을 더욱 탄탄히 했다.

양 사는 남북 경협을 통해 하나로텔레콤은 북측의 우수한 인력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고, 북측은 남측의 우수한 IT 기술력을 전수받아 자체적인 IT 경쟁력을 높이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만화영화 제작 부문에서 2001년, 국내 최초 남북합작 만화영화로 주목받았던 ‘게으른 고양이 딩가’는 당시 Spot 형식의 1분짜리 만화영화로 출발했지만 5년이 지난 지금은 5분 분량의 “뽀롱뽀롱 뽀로로”를 공동 제작할 수 있을 정도로 양사 간 남북경협은 북한 IT기술의 향상을 이끌어냈다.

이렇게 발전된 남북합작 만화영화는 세계에서 더욱 인정을 받고 있는데, 첫 작품인 ‘게으른 고양이 딩가’는 홍콩,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에 판권을 수출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두 번째 작품인 ‘뽀롱뽀롱 뽀로로’는 그 작품성이 세계 권위의 만화영화 페스티벌에서 인정받는 등 국내외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이번에 하나로텔레콤이 삼천리총회사와 공동제작하는 ‘뽀로로와 친구들(가제)’은 앞서 제작된 ‘뽀롱뽀롱 뽀로로’의 후속 시리즈로서 양 사를 비롯, 오콘, 아이코닉스, EBS 등 우리나라 업체들이 공동 참여하는 5분 분량의 52편 짜리 3D 애니메이션이며 오는 11월 국내 TV를 통해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국내 ISP 중 최초로 인터넷 멀티미디어 컨텐츠 제작에 나서고 있는 하나로텔레콤은 국내의 우수한 3D 애니메이션 제작기술을 북한과 공동 제작을 통해 전수하고, 이와 더불어 공동 사업의 점진적 확대를 통해 북한의 기술적 자생력을 증진 시키려는 취지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북한의 삼천리 총회사는 북한에서 대남교역 부문을 주도하는 민족경제협력연합회의 산하 기업으로서 대우 남포공단 사업을 비롯하여 전자 중공업, 화학 분야에서의 무역 및 투자사업을 전문으로 맡고 있는 국영기업이다.

하나로텔레콤의 권순엽 부사장은 “남측과 북측의 경제 협력은 민족간 교류라는 역사적 의미도 있지만 서로가 필요한 것을 주고 받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5년 동안 북측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면서 얻은 것이 많은 만큼 향후 하나로텔레콤은 IT 분야의 대북 경제협력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 개요
1997년 100년여의 독점체계를 유지해 온 국내 시내전화 시장에 경쟁시대의 개막을 알리며 제 2 시내전화 회사로 출범하여 세계최초 ADSL 상용화, 국내 최초 초고속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으로 오늘날 대한민국 IT강국으로 부상하는데 공헌을 해왔다. 2008년, 유무선, 미디어 컨버전스 시대를 이끌 SK브로드밴드로 새롭게 태어나 브로드밴드 기반의 컨버전스 트렌드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kbroadb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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