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고 전문가가 들려주는 중국 경제, 중국과학원 초청 특별 세미나 개최

2010-09-17 15:19
서울--(뉴스와이어)--서울과학종합대학원(총장직무대행 홍화순)은 16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중국과학원 경영대학 교수를 초청, ‘글로벌 뉴 스탠다드, 중국 경제를 주목하라' 경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공개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중국과학원으로부터 직접 듣는 생생한 중국 경제 이야기를 듣기 위해 180여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했다. 당일 세미나는 2부에 걸쳐, 조홍(趙紅) 중국과학원(CAS) 경영대학 부원장과 위선화(魏先華) 중국과학원 경영대학 교수, 조동성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등 총 3명의 교수들이 각각 “중국경제발전 현황과 발전 모델의 전환”, “세계 최고 국부펀드, 중국 CIC 운용 모델”, “중국을 이해하기 위한 인식의 혁명”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조홍 부원장은 “세계 경제의 가장 큰 변화는, 개발도상국과 후진국 때문에 발생했던 글로벌 경제 위기의 문제가 최근 2년간 유럽과 미국과 같은 선진국 중심으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것은 중국 GDP 중 가장 많은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수출’ 부분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중국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 개발 등의 ‘투자’ 규모를 늘리는 것으로 중국 경제를 안정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홍 부원장은 세계 은행고문, 중국 CCTV 경제채널 논평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북경시 최우수 인재상’, ‘중국과학원 최우수 교수상’ 등을 수여한 경영전략 부분의 중국 전문가다.

중국 금융리스크 관리 전문가로 유명한 위선화 교수는 중국이 세계 최고 규모의 외환보유고를 보유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저축이 소비에 우선하는 중국인 특유의 저축 습관 때문이라고 말한다. 또 “위엔화 인상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각국으로부터 많은 자본이 중국으로 몰려들고 있으며, 중국은 현재 보유한 방대한 규모의 외환보유고를 국내외 투자를 통해 생산적인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국과학원(CAS)은 중국 공산당과 정부, 군 등 3대 핵심권력의 ‘두뇌’ 역할을 하는 국책 연구기관이다. 중국과학원은 1949년 11월 1일 설립된 이후, 50년의 역사를 거쳐 중국 과학기술분야 최고 학술기구 및 자연과학 첨단기술 종합연구 발전센터로 성장했다. 중장기 경제 전망, 정책 연구에서부터 국민경제, 사회발전, 국방건설, 부동산, 금융개혁까지 광범위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홍화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직무대행은 “G2 시대를 열고 있는 중국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만큼, 본교에서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 대해 많은 분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며, “한국인들의 중국 경제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높은 관심에 대해 중국과학원의 교수들도 놀라움을 표했다”고 전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개요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총장 문휘창)는 기업 핵심 인재교육 No.1 경영전문대학원이다. 2004년 국내 처음으로 설립된 경영전문 대학원대학교로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MBA 과정으로는 핀란드 알토대(前헬싱키경제대), 미국 뉴욕주립대와 공동 운영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이 있으며 특히, 1995년부터 진행해 온 알토대(前헬싱키경제대) MBA는 국내 4653명의 최대 동문을 배출하고 있는 대표적인 MBA 과정이다. 스위스, 영국 등 유럽대학과 함께하는 경영학박사 과정도 20년째 운영 중이며, 20여 개 기업과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ass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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