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국가 백제 예술에 빠질것 같아요”

대전--(뉴스와이어)--“한국의 고대국가 백제 예술에 빠져버릴 것 같아요.”

18일 개장한 2010세계대백제전 주행사장 ‘사비궁’을 찾은 ‘야나하 라이도바’(24. 선문대 3학년)양은 요즘 백제 예술세계를 통해 많은 감동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동유럽 체코 출신인 ‘야나하’양은 이날 다소 따가울만큼 가을 맑은 햇살아래 백제문화유적순례단 일원으로 대백제전을 찾았는데, 동료들과 함께 백제왕궁과 백제역사문화관을 둘러보며 한국 고대사의 진수를 읽히는데 여념이 없다고 했다.

그녀는 “그동안 2년여 한국에 유학와서 한국 문화를 조금은 안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깊은 역사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줄은 이제야 알게 됐다”며 “한국의 역사가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주는 것 같다”고 느낌을 전했다.

그녀는 특히 백제의 마지막 충신 계백장군의 나라를 생각한 정신에 어리둥절할 만큼 큰 충격을 받았다며 이번 기회에 더 많은 한국 역사를 알게 된 것이 큰 추억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야나하 양의 동료 유학생이자 같은 순례단원인 ‘모니카’(22. 체코 출신)양도 “솔직히 한국 유학을 시작한 지 한 달이 채 안돼 한국역사를 잘 모르지만 최근 유적순례를 다니며 아름다운 한국 유적지와 역사문화를 익히게 돼 기쁘다”고 한마디.

또 다른 동료 순례단원으로서 일본 도쿄대에서 금강대로 유학중인 다나카(21) 양은 “일본과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고만 들었는데 백제를 깊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한국 문화를 더 많이 배워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백제 사비궁을 찾은 백제문화유적순례단은 올해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도내 45개 대학 외국 유학생 등 400여명으로 구성,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만든 순례단.

지난 16일부터 공주 무령왕릉을 비롯해 공산성, 부여 정림사지 5층석탑, 부소산성 등을 돌아본 뒤 이날 개장에 맞춰 사비궁을 찾은 것. 이들은 이날 현무, 주작, 청룡, 백호 등 4개 팀으로 나눠 한국 고대국가 문화 ‘공부’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질서 있게 왕궁과 역사박물관을 관람하였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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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세계대백제전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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