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 시행
이날 합동결혼식은 결혼대상자 30쌍, 축하 하객으로 가족·친지들과 시의원, 다문화 관련 기관 및 단체장 등 1,500여명 참석하고, 주례는 배영길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맡을 예정이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국제결혼의 일반화 등으로 인해 부산에 정착하는 부부는 증가하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국내 결혼식을 못하고 갈등과 소외감을 안고 살아가는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가정 부부에게 가족의 끈을 단단히 하여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합동결혼식은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을 웨딩홀로 꾸며 웨딩드레스, 신부 메이크업, 웨딩사진 촬영 등 예식전반을 전문 업체와 연계하여 준비하고 있으며, 시티투어 코스와 경주 유적지 일원을 자녀 동반하여 다녀오는 1박2일간의 신혼여행도 예정하고 있다.
이번 결혼식의 대상자는 각 구청과 협조하여 총 41쌍을 신청 받아, 신청자 중 저소득 가정과 결혼지속기간이 오래된 부부를 우선으로 29쌍을 선정하였고, 북한이탈주민 1쌍도 포함하였다.
결혼이민자 출신 국가별로는 베트남 10쌍, 필리핀 8쌍, 중국·조선족 5쌍, 캄보디아 2쌍, 러시아·태국·인도네시아·네팔이 각각 1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합동결혼식에서 개인이나 단체의 축하 기념품이 있을 경우 결혼식장에서 전달하도록 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화합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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