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공동승선조사로 북태평양 고래자원상태 파악

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 고래연구소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동안 북태평양 고래목시조사에 일본, 미국의 고래 연구자들과 함께 공동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일본정부의 주도로 국제포경위원회(IWC) 과학위원회의 승인아래 실시되었으며 목적은 북태평양에 분포하는 보리고래 같은 대형고래류 자원의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것이다.

고래연구소는 인턴연구원 김현우씨를 조사에 참여시켜 북태평양 고래자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함과 동시에 조사에서 수행되는 선진조사기술을 습득하여 향후 우리나라에서 실시되는 연구 활동 및 조사에 적극 활용하고자 하였다.

조사해역은 알류샨열도와 북위 40도 사이와 동경 170도에서 서경 170도 사이의 북태평양 정중앙 부근으로 과거 30년간 조사가 이루어 진 적이 없는 해역이다. 2개월간의 조사를 통해 국내연안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대왕고래, 보리고래, 참고래와 같은 대형수염고래류 뿐 아니라 향고래, 큰부리고래, 범고래와 같은 다양한 이빨고래류를 관찰하였다.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조사단은 북태평양에 서식하는 대형고래류의 분포 및 풍도와 같은 중요한 생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자세한 조사결과는 IWC 과학자들의 분석을 거쳐 내년에 개최되는 제 63차 IWC 과학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고래연구소는 동 조사에 참여하여 조사해역 내에서 수집한, 자체조사를 통해서는 구할 수 없는 자료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였고, 국제포경위원회 회원국으로서 고래연구에 대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게 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또한 내년에도 인접 해역에서 유사한 조사가 수행될 때에도 공동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

연락처

고래연구소
문대연
052-27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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