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 뮤지컬무대 오를 일반인 배우·콘서트무대에 설 피아노전공여성 모집
일반인 아마추어 배우가 무대에 설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안나꿈’
먼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일반인 아마추어 배우들이 무대에 설 작품은, 지난해 재단이 직접 기획한 아동 범죄예방 아카펠라 뮤지컬 <안전한 나라를 꿈꾸는 아이들>(이하 ‘안나꿈’)이다. 출연배우로 최종 선발될 경우 3개월에 걸쳐 아카펠라, 뮤지컬 전문교육을 받은 후 12월 공연무대에 서게 된다. 모집기간은 이달 26일(일)까지며 28일(화)에 오디션이 실시된다.
콘서트 무대 지원 프로그램은, 음악대학(피아노전공)을 졸업하고 현재 피아니스트로 활동하지 않는 30~4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최종 선발자는 총 4회의 전문레슨 후 내달 22일 <여행클래식콘서트-사계> 가을 공연 무대에 오르게 된다. 모집기간은 이달 27일(월)까지며 29일(수)에 실기와 면접이 있을 예정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한난영 플라자운영팀장은 “아카펠라 뮤지컬 무대 지원 프로그램의 경우 약 3개월간 전문트레이닝 과정이 있으므로 뮤지컬배우로의 꿈이 있거나 특히 아동 범죄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엄마·아빠들이 부담없이 많이 지원하시길 바란다”고 말하고 “클래식 무대 지원의 경우 결혼·육아 등 여러 이유로 음악활동을 하지못한 피아노전공여성들의 적극적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7월 성악을 전공했으나 음악활동을 하지못하는 30~40대 여성들을 선발해 ‘여행클래식콘서트-사계’ 여름 공연 무대에 올린 바 있다. 또, 오는 11월에는 바이올린전공여성들을 공모, 이미 선발된 성악피아노전공 여성들과 함께 12월 송년콘서트 무대에 서게 할 계획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개요
올해로 23주년을 맞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여성·가족을 위한 일·돌봄·안전 지원 플랫폼으로서 양성평등 행복도시 서울을 실현하겠다는 기관의 미션과 비전 아래 저출생대응사업, 돌봄사업, 양성평등사업 등 여성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시의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위한 보육 환경과 서울시민의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여성·가족 안전 소통 공간인 ‘서울여성플라자’와 양육자의 일·돌봄 지원 공간인 ‘서울가족플라자’도 운영 중이다. 재단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wome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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