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관광의날 특집’ 27일 방송
한국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서울 이태원. 잡지를 한 아름 든 한국 여성 세 명이 이태원을 찾았다. 한국 여성 세 명이 직접 만들었다는 한국 홍보 잡지의 이름은 락킹 매거진. 변사라 편집장은 이름의 뜻에 대해 “Republic Of Korea의 약자에 ‘-ing’를 붙여서 ‘Roking’이라는 이름으로 이번에 친구들끼리 매거진을 창간했어요. 이태원 돌아다니면서 카페에 잡지 배포도 하고 외국인들에게 잡지도 소개하고 있어요”라고 밝힌다.
서울 낙성대동에 위치한 작은 연립주택. 일곱 평 남짓한 작은 월세방이 이들의 작업실이다. 그저 평범한 학생, 직장인이었던 이들이 스스로 한국 홍보 잡지를 만들기로 한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외국 유학시절 느꼈던 한국에 대한 그릇된 이미지 때문이다. 변사라 편집장에게 그 이유를 들어본다. “예를 들어 한국 차를 타고 다니는 친구한테 ‘너 한국 차 타는구나?’ 하면 친구가 일본차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많았는데 굳이 그런 게 기분 나빠서가 아니라 이만큼 아직 한국에 대한 인식이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한국을 멋있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6개월간의 우여곡절 끝에 지난 8월 세상에 나온 락킹매거진 창간호. 한국의 패션과 웰빙 문화, 숨겨진 명소 등의 내용으로 꾸며진 창간호는 한국의 전통을 담는 대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한국의 현재를 담는 데에 주력했다.
평범한 한국 여성 세 명이 전 재산 4천만 원을 쏟아 부어 만든 락킹 창간호의 영향력은 엄청났다. 인터넷상에 이들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뜨거운 성원이 이어진 것이다. 이에 대해 변사라 편집장은 “인쇄비 다 내고 나니까 통장에 딱 2천 원 남아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는 밥도 못 먹고 다음 달부터 어떻게 살아야 하나 막막해지더라고요. 그런데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천 원, 5천 원의 후원금이 들어오고 한 중학생은 후원금을 보내며 언니들처럼 되고 싶다고 응원해주기도 하고, 그런 걸 보며 우리가 하는 일이 헛된 일은 아니구나 사람들에게 자극은 되었다고 생각해요”라고 전한다. 200여 명의 사람들이 적은 돈이나마 잡지 발간에 보태줄 것은 부탁했고, 해외 유학 중인 한인학생회 측에서도 해외 배포와 홍보 활동에 동참의사를 밝혀왔다. 함께 잡지를 만드는 박상아 씨도 “5천 부 만들었는데 반은 국내에 배포하고 반은 해외로 나가는데 미국에 2천 부 정도 보내고 그 외 나라에 5백 부 정도 보내요. 저희가 미국에 연고가 있어서 창간호는 미국을 위주로 보내는데 앞으로 다른 나라에서도 신청 들어오면 골고루 배포하려고요”고 말한다.
이들은 현재 10월 23일 발간 예정인 2호 제작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한국의 힙합문화와 비보이를 소개하기 위해 직접 공연장을 찾았다. 직접 발로 뛰며 생생한 한국의 매력을 그대로 전하고 싶은 것이 이들의 바람이다.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즐겁고 신선한 한국을 알리려는 이들의 도전을 지켜보자.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24일,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 하회마을이 유네스코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열흘간의 일정으로 안동 하회마을과 안동시내 낙동강 일대 축제공원에서 제 13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린다. ‘신명의 탈춤 천년의 꿈’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큰북, 탈 공연, 마당극 하이라이트 등의 식전 행사와 개막식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 ‘최소빈 발레단’의 ‘탈의 소통’ 공연으로 이어진다.
축제 기간 동안 선보이는 ‘탈춤 공연’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해 국내 중요무형문화재인 11개 탈춤 팀과 프랑스, 멕시코, 태국, 중국 등 7개국의 해외 팀이 참가한다. 공연은 하회마을과 축제장 공연장 등에서 번갈아 가며 펼쳐진다.
전통의 힘(전통의 발레와 탈춤의 만남), 현대의 창(현대 모던 댄스와 탈춤의 만남), 미래의 꿈(테크노 뮤직과 탈춤의 만남)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이 어우러진 공연이 이어지며, ‘안동음식대전’과 ‘한우불고기축제’, ‘안동간고등어 구이마당’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동양과 서양의 전통 탈춤이 한대 어우러진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현장을 <아리랑 투데이>에서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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