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튀빙겐대 한국학연구센터 고려대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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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2010-09-25 10:00
서울--(뉴스와이어)--이기수 고려대 총장과 베른트 엥글러(Bernd Engler) 독일 튀빙겐대(Eberhard Karls University Tübingen) 총장은 9월 24일(금) 오후 6시 서울 성북구 성북동 주한독일대사관저에서 양교 간 한국학센터유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독일 튀빙겐대는 2012년 한국의 고려대에 한국학센터를 개설하게되며 △교원교류 △학생교류 △공동연구프로그램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고려대는 9월 24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고려대 법학관 신관에서 독일 동아시아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기수 고려대 총장, 베른트 엥글러 튀빙겐대학 총장, 한스 울리히 자이트(Hans-Ulrich Seidt) 주한독일대사, Heinz-Dieter Assmann 독일 튀빙겐대 교수, 이유재 독일 튀빙겐대 교수, Joachim Starbatty 독일 튀빙겐대 교수, Wei Yuqing 중국 푸단대 교수, Tamotsu Isomura 일본 고베대 교수, Hiroyuki Kansaku 일본 도쿄대 교수, Ryozo Maeda 일본 릿쿄대 교수, 서울대 안삼환 교수, 충남대 안문영 교수, 박경규 서강대 교수 등이 참석하여 를 주제로 한 학술발표를 가졌다.

1477년 설립된 독일 최고(最古)의 국립대학 중 하나인 튀빙겐대학은 독일 5대 교육도시의 하나인 튀빙겐(Tübingen)에 위치하고 있고 17개 단과대학에 70개 학과가 있다. 2008년 The Times 세계대학 평가에서 142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1863년 독일최초로 자연과학대학 개설하고 1979년 독일최초로 한국학 정규 학위과정을 개설했다. 이기수 고려대 총장 또한 튀빙겐대학 출신으로 이 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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