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물속 대대적 청소로 상수원 수질 개선
수중정화활동 구간인 한강본류는 19개 취수장이 위치하여 서울·인천·경기지역 2천 4백만 수도권 시민에게 하루 790만톤의 물을 공급하고 있는 지역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한차례 이상 실시하였으며 지금까지 연인원 총 9,930여명이 투입되어 총 428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상수원 수질개선 및 수중생태계 보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는 육군 특전사 전문요원 약 280여명(연인원 약 1,120여명) 및 특전동지회(약 100여명)와 55사단 및 항공여단 장병 약 100여명(연인원 약 200여명)이 참여하여 중·소형 모터보트 31척·개인 잠수장비 등을 동원, 각종 폐타이어와 고철 등 수중쓰레기와 수변쓰레기 수거를 동시에 실시하고 수거된 쓰레기는 한강둔치에 모아 관할 지자체(하남시, 남양주시)에서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화활동 기간 중 1일은 전역한 특전동지회 100여명이 참석하여 특전사와 함께 정화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한강수계 상수원관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2011년부터는 상·하반기 년 2회로 횟수를 늘려 수중정화활동과 함께 수변 정화활동도 병행하여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hg.me.go.kr
연락처
한강유역환경청 상수원관리과
과장 강원우
031-790-2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