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페이스북으로 유포되는 악성코드 경고

- 페이스북 쪽지로 전달되는 URL 접속 시 가짜백신 설치

- 유해 웹사이트 접속 예방, 악성코드 진단/치료해야

뉴스 제공
안랩 코스닥 053800
2010-09-27 14:28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통합보안 기업인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는 최근 유명 SNS(Social Network Serive)인 페이스북의 쪽지로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단축 URL이 전달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2010년 8월 초부터 영국 등지에서 유포된 형태와 유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대량 유포되고 있다.

페이스북 쪽지로 ‘Aloha’ ‘:-D’ ‘Hello’ 등의 메시지와 함께 단축 URL이 전달되는데, 이 URL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웹 페이지로 접속된다. 여기서 동영상을 보기 위해 코덱(Codec)을 설치하라고 메시지가 뜨는데, 이때 해당 프로그램(setup902674.exe)을 설치하면 ‘Windows Security Alert’라는 가짜백신 등의 파일이 잇달아 다운로드된다. 또한 등록된 친구들에게도 동일한 메시지가 전파된다.

이로 인한 피해를 막으려면 유해 웹사이트 차단 서비스인 ‘사이트가드’(www.SiteGuard.co.kr)로 문제의 URL에 접속을 시도할 때 미리 차단할 수 있다. 또한 무료백신 V3 Lite(www.V3Lite.com), 유료 통합보안 서비스 ‘V3 365 클리닉’(http://V3Clinic.ahnlab.com) 등을 사용하면 setup902674.exe 파일과 가짜백신 등을 진단/치료할 수 있다.

한편, 자신이 사용하는 페이스북 계정으로 등록된 친구들에게 허위 메시지 등이 지속적으로 전달되면 어플리케이션 목록을 확인해 본인이 직접 설치하지 않았거나 의심스러운 어플리케이션을 삭제해야 한다. 삭제 방법은 [계정]->[어플리케이션 설정]에서 나오는 목록에서 X마크를 클릭해 ‘~을 삭제할까요?’라고 묻는 창에서 ‘제거’를 클릭하면 된다.

안철수연구소 전성학 시큐리티대응센터장은 “최근 SNS 사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겨냥한 악성코드 유포가 적지 않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을 통해 전달된 의심스러운 URL 또는 단축 URL 등은 발신인에게 확인 해보고 클릭하는 것이 좋다. 또한 특정 어플리케이션이 페이스북 계정의 권한을 요구할 때는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인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설치하는 것이 안전하다”라고 당부했다.

안랩 개요
안랩(www.ahnlab.com)은 1995년 3월 창립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세계적 수준의 보안 기술력과 전문적인 소프트웨어 제품 및 서비스 역량을 갖춘 신뢰도 높은 기업이다.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 2012년에 국내 패키지 소프트웨어 업계 최초로 매출 1000억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세계적으로 정보보안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한 1988년부터 쌓은 정보보안 노하우를 기반으로 시장을 개척해왔으며, 국내 보안 업체 중 유일하게 5대 국제 인증을 모두 획득해 글로벌 기업들과 대등한 기술력으로 경쟁하고 있다. 네트워크 및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보안 컨설팅, 보안 관제 등 최신 보안 위협에 다층적인 해법을 제공한다. 지능형 지속 위협(APT)에 대응하는 트러스와처, 디도스 등 네트워크 침입을 탐지/차단하는 트러스가드, 모바일 및 PC용 악성코드를 진단/치료하는 V3가 대표적 제품군이다.

웹사이트: http://www.ahn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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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커뮤니케이션팀
황미경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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